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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김장성 이사장 연임

집합단지 조성사업 부정적 인식 뒤바꾼 뚝심의 기업인으로 평가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김장성 현 이사장이 지난 24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 향후 4년간 연임하게 된다.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는 국내 최초로 순수 민간자본으로 지난 2020년 11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조성됐으며,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해 고부가치를 생산하는 도시광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인천 재활용산업의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 산업을 통한 환경보존과 그린뉴딜 촉진 등 자원순환 산업체계 구축을 위한 대·내외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에서 폐기물재활용업체인 ㈜신세계자원을 199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대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하는 등 후배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법제처 국민법제관과 인천시 골프협회회장을 역임했으며, 인천시 녹색기후산업 육성협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이사장은 “폐기물 처리비용이 연간 23조 원에 달하고 있으나, 자원순환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은 미흡한 실정이다"며  “재활용 산업이 인천의 핵심 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기중앙회 이순종 회장은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를 조성한 뚝심의 기업인 김장성 이사장 연임을 통해, 재활용산업이 일자리 창출, 환경보호, 자원고갈 해소, 지속가능한 사회전환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인천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료, 기업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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