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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산업 현장 찾아 예방 활동 펼쳐

 

남양주시는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 20곳의 현장을 방문해 재해 원인을 살피고 미흡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해 산업현장에서의 4대 재해 원인(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에게 지적 사항을 전달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속과 처벌 위주의 일방향적인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관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체 등 산업현장에 대해 총 865회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1992건의 안전조치 미흡 사항을 발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했다.

 

시는 지난 3월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산업안전 분야 자격증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 일자리복지과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산업현장을 세심하게 관리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재사고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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