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김용상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 처장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후 1992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대한적십자사 인재개발원 원장,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원장, 휴머니즘아카데미 추진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적십자사의 구호, 사회봉사, 안전, 혈액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두루 거쳐 경기적십자가 인도주의 선진기관으로 그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상 사무처장은 “경기도 내 위기가정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봉사원 및 RCY 단원들 그리고 후원자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활동하는 경기적십자사가 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