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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팔씨름 챔피언십 팔로워] 대학부 오른팔 왕중왕전 챔피언 김민준 인터뷰

팔씨름으로 춘천에서 전국 진출까지
김민준 “한국프로대회 통합랭킹 1위 될 것”

 

“한국프로대회 통합 랭킹 1위 되는 날까지 노력할 것”

 

1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팔씨름 챔피언십 팔로워에서 대학부 오른팔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김민준 선수(강릉영동대·2)의 포부다.

 

김 선수는 왕중왕전에서 강민재 선수(배재대·4)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팔씨름’으로는 춘천에서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중학교 1학년 당시 반 친구들을 이기고 싶은 마음에 계속해서 팔씨름을 겨뤘고, 반 1등을 차지했다. 반 1등에 그치지 않았다. 학교 전체에서도, 춘천에서도 1등을 했다.

 

자신의 실력을 믿었던 그는 전국 진출까지 꿈꾸게 됐고, 전국 대회에 참여해 여러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프로대회에서 통합 랭킹 1위를 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다만 팔로 하는 경기인 탓에 손목이 좋지 않은데 항상 부상에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선수는 “멀리서 왔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할까 봐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했지만 우승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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