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친환경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탄소 줄이기에 앞장선다.
도교육청은 환경의 날인 5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에코-클라우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임태희 도교육감은 북부청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교육 캠페인에 참여해 ‘잔반 없는 식사’ 후 환경 실천 다짐 내용을 적으며 탄소 줄이기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스티커 부착을 통한 푸른 지구 되살리기 ▲환경 실천 다짐 메시지 작성 ▲텀블러로 차 마시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는 89개교로 권역별로 연계해 ▲찜질방 아뜨데이 ▲플로깅 ▲업사이클 산출물 교류 한마당 등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이어 교육과정 연계 환경체험활동, ‘학교의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캠페인’등 다양한 환경교육주간 활동도 실시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내 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다"며 “규제와 의무가 아닌 함께 실천하고 즐기는 공동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