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지난 26일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하행선)에서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와 함께 야간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약 90여명이 참여해 21시부터 24시까지 진행했으며, 공단은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개조, 고속도로순찰대제1지구대는 음주운전 및 음주가무, 한국도로공사는 운행제한 차량을 단속했다.
특히, 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은 후부반사지, 측면보호대 손상, 불법 등화 등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항목을 36건 적발했다.
이밖에도 전방주시와 차간거리 유지(전‧차‧유),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매기, 후부반사지 배포 등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한상윤 본부장은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이동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운전 시 전방주시와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전‧차‧유를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