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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동고속도로 공항버스 추돌사고 발생…중상자 1명 결국 사망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공항버스, 물탱크 차량 간 추돌
부상자 15명 발생 이 중 1명 병원서 끝내 사망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에서 공항버스와 물탱크 차량 간 추돌사고로 1명이 사망하는 등 15명의 사상자가 났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9분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북수원IC 인근에서 공항버스와 물탱크 차량의 추돌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등 인원 62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 및 2차 사고 방지에 나섰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 중 1명은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사고는 앞서가던 물탱크 차량을 버스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고, 음주운전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한때 사고가 난 버스에서 기름이 유출돼 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자체적으로 멈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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