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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현중 과밀학급 우려속 가칭 '신현1중' 신설

 

광주시는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던 신현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가칭 '신현1중학교'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신현중은 신현동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신규 학생 유입으로 과밀학급 현상이 발생해왔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25일 중앙투자 심사를 거쳐 신현1중학교 신설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그동안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인근 성남시와 공동학구 지정 등을 협의하며 한시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가칭 신현1중학교 신설 확정은 과밀학급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제기하던 '교육여건 개선'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오포 고산지구에 오포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가칭 오포고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인구 12만명의 오포지역에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오포 고산지구에는 올해 9월 고산별빛초등학교 개교와 오는 2026년 3월 가칭 고산중학교가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발맞춰 2026년 9월 경안초 신설 대체 이전으로 가칭 역동1초 설립을 추진 중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신설 학교 개교가 결정됐다"며 "광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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