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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레모나’,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4 대회 3연패

5:5 여자 풋살대회 결승서 DP FS에 9-0 완승
팀 레모나 김현선 대회 8골로 2년 연속 득점왕

 

‘팀 레모나’가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4’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삼성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수원역 AK& 푸마타운에서 열린 5: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4’ 결승전에서 팀 레모나가 김현선의 활약에 힘입어 DP FS를 9-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재정 후원하고 구단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도이치 모터스, 닥터M 함께 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6개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수원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자 풋살의 위상에 걸맞게 참가 팀 수를 기존 14개에서 16개로 늘렸고 조별예선 제도를 통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팀 레모나와 DP FS가 격돌했다.


팀 레모나는 지난 해 대회 득점왕인 김현선이 결승전에서만 4골을 터뜨리는 맹활약 속에 9-0 승리를 거뒀다. 


김현선은 이번 대회 8골로 2년 연속 득점왕에 등극했다.


김현선은 푸마코리아와 함께한 ‘푸마 FASTER. CHALLENGE ZONE’에서도 12.34초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뽑혔다.


수원은 앞으로도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여자 축구 인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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