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1℃
  • 흐림강릉 12.5℃
  • 구름많음서울 13.8℃
  • 구름많음대전 13.7℃
  • 흐림대구 13.8℃
  • 구름많음울산 13.1℃
  • 구름많음광주 14.5℃
  • 흐림부산 13.9℃
  • 흐림고창 14.6℃
  • 흐림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13.4℃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4.6℃
  • 구름많음강진군 14.7℃
  • 구름많음경주시 13.1℃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경기도 육상, 대통령기 통일구간마라톤 아쉬운 준우승

경기도, 2구간부터 5구간까지 선두 유지
결승선 3m 남기고 마지막 주자 넘어져

 

경기도가 제54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경기도는 8일 서울특별시 정동에서 파주시 임진각까지 46.8㎞를 6개 구단으로 나눠 뛴 이번 대회에서 종합기록 2시간36분38초로 서울시(2시간36분23초)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5구간까지 선두로 달렸지만 결승선을 3m 가량 남기고 마지막 주자가 넘어지며 서울시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경기체고 선수들로 팀을 구성한 경기도는 1구간(경향신문사~대성주유소·5.5㎞)에서 박정욱이 18분18초로 4위에 머물렀지만 2구간(대성주유소~벽제교 초입·8.9㎞)에서 고정현이 28분45초로 구간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순위를 1위로 끌어올렸다.

 

 

이후 3구간(벽제교 초입~내유초 ·7.2㎞) 김예훈(23분16초), 4구간(내유초 앞~구 통일로주유소·7.8㎞) 이현준(26분31초), 5구단(구 통일로주유소~통일공·110.2㎞) 오준석(33분43초)이 각각 구간 2위, 4위, 3위로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마지막 6구간(통일공원~임진각·7.2㎞)에서 강광수가 막판까지 선두를 유지하다 결승선을 3m 남기고 남어지며 아쉽게 우승키를 서울시에 내줬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