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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통’ 조은주, 민주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후보 출사표

도당 청년위원장 단일 후보
10여 년간 청년정책에 앞장
4개 비전·13개 과제 공약
“청년 자생 생태계 구축하겠다”

 

조은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후보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의 주도성, 격차 해소, 지속성의 가치를 보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청년정책통’ 평가를 받는 조은주 후보는 지난 10여 년간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민주당 전국청년위 청년정책연구소 부소장,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청년드림마스터사업’, ‘청년 햇살론 유스’와 같은 청년 정책 추진에 앞장서왔다.

 

먼저 조 후보는 ‘4개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도당 청년위의 광역기능 정립 및 강화 ▲미래 리더와 인재 발굴·육성 시스템 구축 ▲경기도당 청년피지털(physi+tal) 시대 구현 ▲경기도당 청년 맟춤형 정책서비스 제공 등이다.

 

해당 비전을 기반으로 13개의 과제를 공약했는데, 중앙-광역-기초를 잇는 생활권역별 청년당원 지원체계 구축과 경기도 청년정치학교 개설, 31개 시·군 청년 활동 인프라 맵핑 제공 등이다.

 

조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다중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자치, 자립, 자생의 생태계를 도내에 구축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이재명 대표와 김승원 도당위원장과 함께 지선·대선에서 당의 압승을 시작으로 민생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먹사니즘’ 실현에 경기도 청년당원과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 후보는 전날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에 후보 등록을 완료, 선거를 준비하던 과천시의회 박주리 시의원이 출마를 철회하며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아울러 김승원 도당위원장 체제의 첫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은 오는 28일 상무위원회 투표를 거쳐 추후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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