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먹거리 판매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26일 시는 오는 10월 4~6일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건 관련 제품 등을 판매·홍보하는 비즈니스관, 새빛식당, 마실거리관,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또 '새로운 트렌드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도 진행되는데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 2개 부분에 총 18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에는 일본·루마니아·베트남 등 3개국에서 14명이 참가하고 국제푸드쇼, 시식, 세계 조리사와 다국적 음식 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수원음식박람회를 방문해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