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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로타리클럽, 겨울 앞두고 ‘찾아가는 사랑의 주택 개선사업’ 진행

30여 명의 회원 참여, 지붕 교체로 안전한 주거 제공
백범 김일수 회장, “어르신들의 쾌적한 보금자리 위해 노력”

 

국제로타리 3600지구 서안성로타리클럽이 안성시와 협력하여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찾아가는 사랑의 주택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곧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혼자 살고 계시는 할머니의 집 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서안성로타리클럽은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붕 철거와 교체 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노후화로 무너질 위기에 있던 지붕은 새롭게 교체되었으며, 작업 중 발생한 폐기물 처리와 집안 청소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맡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서안성로타리클럽 백범 김일수 회장은 “모든 회원들의 희망이자 바람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클럽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이 클럽 전체의 뜻을 반영한 것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서안성로타리클럽은 지난 20여 년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기부 활동을 펼쳐오며,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랑의 주택 개선사업’ 역시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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