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Freshman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생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졸업 후 성공적으로 취업한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진로 설계 팁을 전수한다. 멘토링에는 삼성전자, KT, 롯데마트, 건강보험공단, NHN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약 20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선배들과 소규모로 직접 소통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빅데이터경영학과 1학년 학생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내가 원하는 직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컴퓨터공학과 1학년 학생 역시 “선배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교류할 수 있어 대학생활과 진로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가천멘토 직무박람회’, ‘가천멘토 50人 릴레이 온라인 멘토링’ 등 졸업생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회명 센터장은 “학생들이 졸업생 멘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