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의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과천시의 노인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황선희·하영주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황선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현 일과복지 대표)이 발제자로 나서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주간보호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김희동 군산간호대학교 교수,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 이광석 과천주간보호센터장 등 노인복지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의 질적 향상과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지원 시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영주 의원은 “노년기는 삶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노인복지 정책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천시에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토론회 영상은 추후 과천시의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