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이 16일 오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태권도의 정신적·신체적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로, 몸과 마음을 모두 단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선수단, 가족 및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화려한 격파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 주최, 성남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겨루기와 품새, 스피드 발차기, 격파, 태권체조, 자유품새 등 6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뽐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