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22일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윤리적 책임과 혁신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서정림 대표이사와 3개 본부장, 실·부서장,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부패·투명·청렴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재단은 선언문을 통해 법적, 경제적, 문화적 책임을 넘어 윤리적 책임을 실현할 기준과 행동지침을 명확히 했다.
선언문에는 재단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담았으며, 윤리경영 수준을 점검하기 위한 자가진단 시행 계획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윤리적 가치를 고도화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남문화재단이 원칙과 청렴을 기반으로 시민과 예술가, 재단이 하나 되는 도덕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공정하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윤리경영 선포식을 계기로 투명성과 청렴성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