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3일 경남 서부지역 장애인과 사업주들에 대한 장애인고용서비스 편의를 위해 경남 진주시에 경남서부지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는 진주시, 거제시, 통영시, 사천시,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남해군, 고성군, 합천군 등 경남 서부의 11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진주시 진주대로 884 교보생명빌딩에 위치한 경남서부지사는 지난달 6일부터 업무를 개시, 경남 서부에 더 원활한 장애인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단은 새로운 지사 개소로 경남지역 장애인과 사업주들이 손쉽게 장애인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성 이사장은 “경남서부지사는 진주시 등 11개 시군의 장애인과 사업주에게 보다 촘촘한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기회와 여건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