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1.4℃
  • 흐림제주 5.4℃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성남시, 2025년도 예산 '3조 8298억' 확정

전년 대비 8.2% 증가, 지역경제 회복 기대
이덕수 의장 "조기 집행 통해 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 기여"

 

성남시 2025년도 본예산이 총 3조 829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896억 원(8.2%) 늘어난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둔 예산이다.

 

이번 예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된 제298회 성남시의회 정례회의를 거쳐 17일 확정됐다. 경제적 위기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의회는 각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신중한 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025년도 예산안은 주민 복지와 주거환경 개선,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예산 편성 과정은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이루어졌다”며, “성남시 집행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 역시 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2025년도 예산은 명품 복지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성남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또 다른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