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강원호 지휘자가 오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맑은샘광천교회 찬양대실(3F) ‘제2회 강원호 교수 지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전문적인 지휘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연주 무대를 제공해 신진 지휘자들을 양성하고, 한국 합창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위상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세미나 곡명은 Johannes Brahms – Ein Deutsches Requiem Op.45 (브람스 – 독일 레퀴엠)이다.
강 지휘자는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오케스트라 지휘 및 합창 지휘 테크닉과 음악적 표현을 레슨하고 바이올린 전문강사가 필드에서 협업되어야 하는 실질적 테크닉과 표현을 강의한다.
또 STRUCTURE, TEXTURE, CHARACTER, 화성, 조성, 리듬 등 악곡을 분석하고 텍스트 전달 방법과 대위법, 작곡가 브람스에 대한 이해를 이어간다. 지휘실습은 전문 현악5중주, 4중창 솔리스트와 협연으로 이뤄진다.
참가대상은 초, 중, 고 음악교사 및 일반 합창단 지휘자, 각 대학 지휘과 학부생, 대학원생 및 찬양대 지휘자, 합창지휘와 오케스트라지휘에 관심 있는 사람, 브람스 ‘독일 레퀴엠’ 을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다.
참가자 특전 사항으로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강원호 교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지휘 실습 영상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ACTIVE(참가) 39만 원이고, PASSIVE(참관) 20만 원이다.
2차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월 7일까지며 구글폼(2025년 제2회 강원호교수와 함께 하는 지휘세미나_브람스 독일레퀴엠)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정원은 20명, 참관 정원도 20명이다. 접수 후 오픈 채팅방을 개설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문의는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