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최근 공항철도 검암사옥 세미나실에서 안전문화 선도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대수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를 관리하고 있는 전 부서의 본부장 및 부서장과 19개 분야 협력사 사업책임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항철도와 협력사 간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공항철도는 협력사와 함께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지속적인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 등의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전문 컨설팅과 중대재해 예방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 및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공항철도가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철도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지난 2025년 1월 2일에 철도 사고 등의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실시간 화상회의 및 열차 감시 설비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재난안전상황실의 개소식을 가지고, 철도운영의 안정성과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