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농협과 오산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달 28일 오산농협 본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전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2024년도 공동소득사업(농산물 직거래 및 떡국떡 판매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모범적인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교복 구입비 등을 지원할 목적이다.
박현숙 회장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고향주부모임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부단한 노력과 성실함이 있었다”라며, “우리 학생들도 자신을 갈고 닦아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