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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예술 향기 가득’ 동인천 아트큐브 29일 첫 공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공연
밴드 ‘턴테이블’·‘남달리트리오’ 라이브 공연
교육 프로그램·체험부스·플리마켓·무료대관

 

봄과 함께 ‘동인천 아트큐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된다.

 

동인천 아트큐브가 1, 2월 동절기 휴관을 마치고 오는 29일 ‘봄,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예술’을 통해 다시금 문을 연다.

 

올해 동인천 아트큐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기념일 공연, 요기조기 음악회,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특별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첫 정기공연에서는 오후 5시부터 밴드 ‘턴테이블’과 ‘남달리트리오’의 라이브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는 라탄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뜨개, 은공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전시 공간에서는 박송우 인천 원로작가의 수채화전 ‘섬과 바다’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 다음 달 3일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인천시립합창단이 가요, 가곡, 민요 등을 선보인다. 올해 중 김예은 팝페라 가수의 특별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동인천 아트큐브에는 문화 공연뿐만 아니라 드로잉, 공예 등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연습실, 야외무대, 다목적 홀 등을 무료대여하는 사업도 상시 진행 중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인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인천 아트큐브가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아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천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인천 아트큐브는 지난 2023년 동인천역 북광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주민에게 예술문화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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