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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화성FC,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축구 저변 확대, 지역사회 공헌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지역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소년 축구교실은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화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화성시 관내 어린이들에게 축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3월 초등학생 67명을 선발한 화성은 총 2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수업은 지난 9일 화성시 향납읍 도원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패스, 드리블, 슈팅과 같은 축구 기본기를 배우고 실전 미니게임을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는 다채로운 훈련을 받았다.

 

화성은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유소년 클럽 수준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연령대에 맞게 진행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자평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화성 유니폼이 제공됐으며, 이들에게는 화성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화성 관계자는 "지난해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화성FC U-12에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는 유스 선수가 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의 재미를 느끼고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지속적으로 유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고지역 내 유소년 육성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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