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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FC1995, '오늘의치과'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치과 치료 지원

임플란트 시술 대상자 7명 확정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오늘의치과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임플란트 및 교정 치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부천, 오늘의치과가 지난 시즌 체결한 '취약계층 치과 치료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구단의 홈경기 홈 경기 1승 달성 시 임플란트 1개, 3승 시 치아교정 1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부천은 2024시즌 홈경기 결과에 따라 임플란트 8개와 치아교정 1명의 치료 기회를 확보했다.

 

부천은 취약계층 담당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치료가 시급한 시민들을 선별했고 최종적으로 임플란트 시술 대상자 7명을 확정했다.

 

이번 치과 치료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료 지원이 있는지 알아보던 중 오늘의치과와 부천FC의 치료 지원에 대해 알게 됐고 대상자로 선정돼 임플란트 치료를 받게 됐다"며 "양 기관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천과 오늘의치과는 앞으로 치과 치료가 시급한 6명의 수혜자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창민 오늘의치과 원장은 "부천FC가 시민구단으로서 단순한 축구단 이상으로 시민들을 위해 여러 측면에서 노력하는 걸 익히 알고 있었다"며 "함께 협력해 팬들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구단과 논의를 이어가 이번 치료 지원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부터 부천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오늘의치과는 팬들을 위해 홈경기 티켓 소지자들에게 무료 치아 검진과 스케일링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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