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이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총 1억 2천만원 규모의 주유상품권을 후원해 5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29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열고, '함께 일하는 재단'(이사장 최종태)에 후원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5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S-OIL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을 선발해 각 팀에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S-OIL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7년간 총 376개 팀에 약 8억 4천만원 규모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 셈이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 사업가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