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오후 수인분당선 야탑역 앞에서 청년 세대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동행을 위해 ‘반딧불 청년 유세단’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안철수(성남분당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야탑역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진행했다.
안 위원장은 직접 LED 홍보제작물을 매고 청년유세단 및 선거운동원 20여 명과 새로운 정치 비전과 희망을 위하는 김 후보의 진심을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위원장은 “청년의 미래를 책임질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분당에서 발족식을 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반딧불 청년 유세단의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김 후보의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작임을 알렸다.
‘반딧불 청년 유세단’은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큰 공감과 인기를 얻은 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처럼, 청년들에게 소망의 빛을 김 후보와 함께 전달하겠다고 선대위는 밝혔다.
선대위는 “청년들이 가진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많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꿈이 이뤄지는 내일을 만들어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