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3주년 기념 및 경기언론인상 시상식’과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 창립 36주년 기념 및 장학금 수여식’이 11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수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박석태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 김진경 경기도의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은혜 국회의원, 이재식 수원시의장,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권력기관 견제와 감시,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로 언론의 참가치를 실현한 8명의 언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한 언론인은 ▲최승세 기호일보 경기본사 제2사회부 부국장 ▲장성환 경인일보 편집부 기자 ▲곽민규 경기일보 디지털미디어국 차장 ▲권예솔 SK브로드밴드 경기보도국 기자 ▲최인규·김혜진·추정현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회부 기자 ▲나규항 경기신문 정치부 기자 ▲신다빈 중부일보 정치부 기자 ▲윤재영 OBS경인TV 보도국 기자다.
박현수 (사)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본연의 역할인 지역 언론과 지역사회 발전, 경기지역 공론의 중심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가 한반도 통일과 대한민국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품행이 바르고 성정이 우수한 언론인 자녀들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생은 ▲강우린(성균관대) ▲김진우(상명대) ▲유인환(미국 얼바인밸리컬리지) ▲권나영(국민대) ▲우성헌(유한대) ▲유도현(한국디지털미디어고) ▲김연하(장곡고) ▲서규태(조원고) 등 8명이다.
박석태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언론인 자녀 장학은 경기도언론인장학회가 유일하다”며 “우수한 자질과 반듯한 품성을 지녀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의 더 큰 성숙을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