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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오산지구위원회, 오산·화성시 소외계층에 가구 후원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오산시와 화성시의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테이블과 의자 등 가구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가구는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사회복지 시설 19개소에 124점 16,220천원 상당이 지원되었다.

 

이번 가구 후원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소속 김수환 위원이 운영하는 ㈜다민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사용할 학습용 테이블로도 활용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아동복지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지역 내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는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후원이어서 더욱 뜻깊다.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가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정하여 배부를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부터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와 ‘수호천사’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기탁금을 조성·전달해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후원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위원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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