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유아 흡연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금연교육 ‘찾아가는 노담버스’를 운영했다.
17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주차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담버스’ 흡연예방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관람하며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예술활동, 미로탈출 등 놀이형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혔다.
체험을 마친 유아들에게는 노담밴드 스탬프와 동화 교재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흡연예방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담버스가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