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학교는 지난 24일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학년도 성심학교 교육 공동체 가을 행사 우리 손으로 그리는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운동회”를 주제로, 학생의 발달 특성과 체력 수준을 고려한 참여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경쟁보다는 협동과 존중, 팀워크를 강조하며, 모든 학생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우리 손으로 그리는 운동회’에서는 교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채로운 협동 경기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짝꿍 협동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색 판 뒤집기’, ‘미션 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체력 수준을 고려해 경기 난이도를 조정하고, 모든 학생이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편적 학습설계(UDL)를 적용한 다채로운 경기를 운영했다.
이날 운동장은 웃음과 응원, 협동의 에너지로 가득 찼으며, 학생들은 “함께라서 더 즐거운 운동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심학교 교육공동체는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심학교 김민수 교장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며 만들어낸 오늘의 운동회는 그 자체로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 속에서 배움과 성장의 가치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