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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부활한 경기도동계체육대회 성료

종목별 운영 안정화 후 시·군 대항전으로 전환 예정

 

20년 만에 부활한 경기도동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5 경기도동계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동안 의정부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체육회는 2년간 시범 운영을 거쳐 종목별 운영 안정화의 초석을 다진 뒤 시·군 대항전으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도동계체전은 폐회식과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점검과 유망선수 발굴·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향후 시·군대항 대회로의 전환 가능성을 점검하고, 종목별 특성에 맞는 운영방법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관련규정 마련 및 세부종별 확대 편성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2연패를 달성한 동계스포츠 강자"라면서 "대회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도동계체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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