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투자자·기업인과의 교류를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면서도 우수 기술력을 갖춘 도내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 컨설팅과 해외 현지 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경기지역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고 신산업 분야는 최대 10년 이내 창업한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CT 등 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투자유치 설명회(IR) 역량 강화 컨설팅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 설명회(IR)·1대 1 투자상담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참가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박양덕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실리콘밸리는 전 세계 투자자와 창업가가 모이는 혁신의 중심지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교류하며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는 앞으로도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1일 오후 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타트업글로벌팀(031-8039-7104)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