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플레이한 데모로 선정됐다. 17일 스팀에 따르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고유 플레이어 수 기준 가장 상단에 노출됐다. 스팀은 이번 SNF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이용자가 체험한 게임으로 소개했다. 넥슨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을 통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에선 신규 캐릭터 2종, 보스 전투, 펠로우 시스템, 멀티플레이 레이드, 마을 및 소지품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스타일리시한 전투 시스템, 완성도 높은 그래픽,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넥슨 관계자는 "알파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향후 PC 및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대한민국 Top 50 브랜드의 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9.6% 증가한 234조 원을 기록했다. 상위 5대 브랜드가 전체 가치의 약 75%를 차지했으며, 다이소의 상승세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양식품, 야놀자가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인터브랜드는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2025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 Top 50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234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9.6%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22조 원으로 1위를 유지했고, 현대자동차(27조), 기아(9조 8천억), 네이버(7조 8천억), LG전자(7조 8천억)가 그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브랜드의 합산 가치는 175조 원 이상으로, 전체의 74.8%를 차지한다. 다이소는 전년 대비 9.8% 성장하며 49위에서 44위로 다섯 계단 상승했다. 꾸준한 매출 성장과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생활용품 유통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43위), 삼양식품(47위), 야놀자(50위)는 올해 처음 Top 50에 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
신한투자증권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이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알보테크에 대한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 완료했다. 1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22%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회수 완료했으며, 총 3차례에 걸쳐 누적 투자금 565억 원, 평균 수익률 42% 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4월 ‘원신한 글로벌 신기술투자조합 제6호’를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알보테크 전환사채 투자에 참여했다. 알보테크는 최근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R&D 전문 회사에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로 성장했다. 알보테크는 신한투자증권의 전환사채 투자 이후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개시해 매출이 7.1배 성장했다. EBITDA와 영업이익도 대규모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알보테크의 모회사이자 글로벌 제약 그룹인 Aztiq의 장기적인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며, 총 3차례에 걸쳐 565억 원을 투자했고 42%의 종합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 2018년 모건스탠리 및 오크트리와 함께 당시 비상장사였던 알보테크에 약 365억 원을 투자하면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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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본부 17일 오후 2시 인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름철 노동자들의 폭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인천본부는 고용노동부에 ▲폭염 규칙 즉각 마련 및 엄중 집행·감독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 노동 후 20분 휴식 보장 등을 요구했다. 김광호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은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노동 20분 휴식을 보장하는 내용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8개월이 넘도록 노동부와 세부 규칙 마련 부재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재검토 조치로 노동자들이 또다시 살인적 폭염에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위험한 현장에서 법이 작동해야 한다”며 “폭염 산재의 49.2%를 차지하는 건설 노동자나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들, 급식 노동자들, 이동 노동자들 등은 최소한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만큼 구체적인 보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노동자들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박종회 건설노조 경인건설지부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 속에서 냉장 장비 없이, 시원한 물조차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현장에서 많은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다름과 어울림을 서로 배워야한다"고 강조했다. 17일 경기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이 국내 최대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인 안산시 다문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집중교육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방문해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다문화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온라인 수업 과정을 함께 참관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대표를 만나 다문화 및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해 설립 예정인 (가칭)경기안산1교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안산시와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환경을 자세히 살폈다. 안산원곡초는 다문
코웨이가 자사 슬립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침대 프레임 전 제품에 대해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전 항목에서 기준치를 충족해 소비자 안심을 확보했다. 17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침대 프레임 34개 모델 전 제품에 대해 국가 공인 기관의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매트리스 18종의 방사성물질 안전성 검증에 이은 조치다. 이번 시험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이 수행했으며, 환경부·원자력안전위원회·식약처의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방사능 시험 전문기관으로, 생활제품 내 방사성물질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활용했다. 시험 대상 제품은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 ‘비렉스 볼륨 프레임’ 등 현재 판매 중인 34개 모델이며, 시험 결과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 토륨, 포타슘, 아이오딘, 세슘 등 총 7종의 방사성물질 모두 기준치를 미만으로 통과했다. 단종 예정 모델 1종(CFK/Q-L01)은 제외됐다. 코웨이는 이와 별도로 자사 자체 라돈 시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