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난 16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를 진행 2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50쌍(100명)이 참가했으며, 커플 매칭률은 44%에 달했다. 지난해 5차례 행사에서 99쌍이 커플로 맺어진 후 올해 1차 행사(5월 18일)에서 21쌍이 매칭된 것을 포함해 누적 14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쟁률 6대 1을 뚫고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했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을 사용해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10개 조를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를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 제출했고, 성남시는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해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전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시가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행사에서 첫 결혼 커플도 탄생했다. 지난해 11월 위례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24 발레스타즈'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7월 13일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8개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18명의 발레 스타들이 참여한다. '발레스타즈'는 202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발레 팬들 사이에서 매년 기대되는 공연으로 꼽힌다. 올해는 ▲호두까기 인형 ▲해적 ▲로미오와 줄리엣 등 클래식 발레부터 ▲라 실피드 ▲지젤 등 ▲발레102 ▲바람 같은 컨템포러리 발레와 창작발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남다른 출연진도 화제다. ▲영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단원 강혜지와 마틴 누도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과 료타 키타이 등 유럽 최정상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 스타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발레단과 김용걸댄스시어터 단원 등 국내 라이징 스타들도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김종욱이 이끄는 디토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2000년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에 입단해 솔리스트와 주역으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4년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당일부터 23일까지 5박 9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신 시장은 먼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관내 기업 '힐스로보틱스와 함께 조지아공과대학교(조지아텍)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R&D센터 개소를 위한 논의를 함께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방문은 작년 8월과 올해 4월 풀턴 카운티 대표단(롭 피츠 풀턴 카운티 의장)이 성남시를 두 차례 방문하며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진행 중인 우호 협력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신 시장은 17일 성남시와 풀턴카운티 간의 우호교류 협약과 더불어 성남산업진흥원과 풀턴카운티 개발청 간의 산업‧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업 힐스로보틱스와 조지아텍이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R&D센터는 첨단 AI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일정을 마친 후 신 시장은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18일부터
신상진 성남시장이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3곳과 함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작년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관내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선영 에스케이엠앤서비스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대표가 참석했다. 성남시는 향후 2년간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 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제휴 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차량에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다 인프라 등이 포함된다. 성남종합운동장에는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센터가 구축되며, 이를 통해 공유 차량 서비스, 스마트 주차 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도입된다.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성남시 분당구 소재 로또 당첨점 두곳에서 '제1124회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지난 15일 추첨된 '제 112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에 따르면 1등 당첨번호는 3, 8, 17, 30, 33, 34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이들 각각 26억 2,332만 7,913원을 받는 가운데 분당지역 로또 판매점 두곳에서 당첨 번호가 나온 것. 행운의 당첨첨은 ▲현대사(분당구 미금일로77)▲인생역전로또방 (분당구 느티로87번길 6) 등이다. 한편, 이번 로또 추첨을 통해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87명은 5025만 5324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3123명은 각각 140만5원 씩을 ▲4개 번호를 맞춘 4등 당첨자 15만 8630명은 5만 원씩을 받는다. 3개 번호를 맞춘 ▲5등 당첨자 261만 9643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초등보육전담사 132명이 참여 그림책 마음돌봄(아이는 학교에서 자란다)’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사는 “돌봄 시간에 그림책을 새로운 소통 방법으로 사용해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고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 전 인삿말을 통해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여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성품을 갖추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여 초등보육전담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종환 성남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를 통해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안전지도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지난해 11월 김 의원이 '성남시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입한 제도다.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교통사고가 감소하지 않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8월 성남교육지원청의 설문조사에서도 초등학생 학부모의 93.8%가 찬성하는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교통안전지도사가 도입되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유괴, 미아 발생, 학교 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기존 녹색어머니회 등을 교통안전지도사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타 시·군의 모범 사례를 참고해 성남시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하고, 예산 관리에도 문제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3일 성남혜은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신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학교와 단대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연결하는 통행로를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밝혔다. 신 시장은 "통행로 조성은 몸이 불편한 성남혜은학교 장애학생(201명)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운동회나 체육수업 등 야외 학습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연말 개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친 후 비탈진 경사면에 총 200m 길이의 목재 데크 슬로프를 설치해 통학로를 조성하며 시가 1억8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 예정이다. 이 통행로가 완성되면 인근 차도로 돌아가거나 계단을 이용할 필요 없이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 시장은 “혜은학교 운동장이 협소하고 주차 문제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를 이용해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며 “이번 통행로 조성으로 교사와 장애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야외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혜은학교는 1982년
성남시가 오는 9월과 10월에 지역에서 열리는 '도 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2024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는 ‘2024년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제18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두 대회 홍보를 위한 것으로 첫 화면은 대축전 슬로건인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하단에 배치한 버튼을 통해 각 대회에 접속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참여 마당 등 5개의 메뉴로 구성, 각 메뉴를 통해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성남의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숙박시설, 안심식당, 여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4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20개 경기장에서 진행, ▲게이트볼 ▲농구 ▲당구 ▲역도 등 23개 종목에 선수단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종목별 대진표, 경기 결과,
성남 하이테크밸리에 위치한 특수의료식단 전문업체인 샐리쿡(정은희 대표)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타이펙스-아누가 2024(THAIFEX - Anuga Asia 2024)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혁신신상 부문 최종 파이널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방콕 타이펙스-아누가는 아시아 최대의 B2B 식품 전시회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로 꼽힌다. 샐리쿡은 컵나물(Cup Greens) 제품으로 THAIFEX – Anuga tasteInnovation Show 최종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나타내며 관련 매체 및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표상품 컵나물 제품 등은 10가지 다양한 채소와 영양이 어우러진 채식단이 자랑하는 메뉴다. 샐리쿡는 특수의료식단인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고령친화우수식품 등 영양식을 개발하여 22년 혁신성장 중소기업 유공포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