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츠로그램으로 ‘가족영화의 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시행되는 대표적 아동복지프로그램으로취약계층 아동(0~12세)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분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현재 355가구, 464명 아동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가족영화의 밤'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점에서 개최 4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과 그 부모 128명(52가족)이 참가해,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2’를 관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와 10여명 담당인력이 전체 아동을 담당하다보니 벅찬 부분도 있음에도 정말 보람찬 사업이다"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하겠다" 덧붙였다. 현재 예정된 행사는 ▲9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 행사 ▲11월 드림스타트 졸업 예정 아동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저소득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한 상차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비전 지원으로 실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이며 1인 가구인 장애인 가정에 주 2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한화비전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한화비전 직원들이 직접 특식(추석, 성탄절)을 배송할 예정이며, 지원이 종결된 후에도 혼자 식사가 가능하도록 장기보관식(레토르트)이 1회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복지관 한창경 관장은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주신 한화비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은 사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성남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원에서 ‘천하태평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도와 시,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상인들이 공동으로 주이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이번 야시장에는 다양한 이벤트로 다양한 재미와 ‘힙’한 콘텐츠로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채로운 행사로 ▲디제잉 쇼 ▲레트로 컨셉의 부스 ▲야시장 컨셉 ‘천하태평 맛보기’ ▲게임 부스와 상품 증정 ▲구슬 조명 연출 등이 펼쳐지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성남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위축된 소비심리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천하태평 야시장 기간 동안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함께 즐기며 여름밤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 시는 대상 차량 차주에게 안내문을 발송 번호판 영치를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치 예고 안내문은 30만원 이상 자동차검사 지연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60일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에게 발송됐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567건에 3억9,200만원에 달한다. 이후 시는 '과태료 체납 방지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7월부터 주거지나 사업장 주변에서 표적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완납 후 시청 세원관리과를 방문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며 "번호판 영치 시 차량 운행 불가로 많은 불편이 발생하는 만큼 이달 30일까지 과태료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시 번호판 영치 유예 등 고물가, 고금리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 – 이영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 의원을 포함 동료의원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를 통해 지역 사회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지난해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 의원은 "평소 서현 일대 어린이 놀이터를 둘러보는 중 어린 유아를 키우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통해 조례를 제정했다"며 "토론회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행된 조례를 알리게 되어 적극 출연했다" 밝혔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영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12일 YTN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 인공지능산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전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이 제375회 정례회를 통과하면, 인공지능을 어떻게 규제하고 성장시킬지에 대한 제도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전국 최초의 기본조례안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위험도별로 3가지로 분류하고, 딥페이크와 같은 고위험 악용 사례에 대해서는 인공지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작자 및 유포자에 대한 강한 규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인공지능 정책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포함하여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그 동안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전반을 통해 ▲'이태원 참사'에 대한 본회의 5분 발언과 ▲소속 상임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데이터 이용 안전 정책’과 ‘빅데이터 이용 도민 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전 의원은 경기도 상황실에 구축된 인파관리시스템을 소개하며, 모바일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140여
성남시가 12일 금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326곳을 지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로,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중 점포 수 50개 이상인 64개의 브랜드 326개소다. 점검반은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7개 반,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메뉴게시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방법 준수 여부 ▲기본 안전 수칙 위주 위생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조치나 행정처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주문 시 식품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의 식품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1만7968건, 총 327억 원 부과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이달 1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등록된 자동차 중 연납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납부, 스마트 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받지 못한 경우, 관내 구청 세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하시는게 시민들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지원하는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라며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 원에서 90만 원까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모듈 1장당 생산전력은 390~435W 정도로 추정된다. 이어 "설치비 80%를 지원하면 세대당 16만 8000원에서 18만 원 정도 자부담이 줄어든다" 덧붙였다. 현재 성남시가 태양광 모듈 설치를 위해 책정한 예산은 총 8634만 원으로 대략 128가구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용량 39만 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54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며,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약 1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시정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지난 3일 분당구청 교량관리팀 근무자 등 전현직 공무원 7명을 검찰에 송치한 것에 대해 성남시청 공무원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편파적인 일방적인 조사와 책임 전가"라며 "고도의 점검방식으로 교량 안전성을 재검토 할 것"을 주장했다. 노조 측은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는 설계 및 시공상 문제점을 포함한 구조물의 내적 결함과 이를 발견하지 못한 기존 안전점검 시스템의 미비를 포함한 여려 요인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국토부와 경찰은 안전점검결과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적절한 유지보수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이유로 공무원 노조는 정자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내세웠다. 장자교 설계 당시 철근 정착길이 안전기준이 447mm이며, 시공된 철근 길이도 450mm~500mm로 기준을 만족했다고 했지만, 실제 안전기준은 568mm로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정착길이 부족 등의 결함이 간과됐다고 봤다. 또, 노조는 비슷한 사례로 2010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