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연중 상시 제안이 가능한 ‘온라인365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내 주변과 이웃에게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다. 그간 시민들이 접수 기간을 놓쳐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할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해 연중 어느 때나 사업 제안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것이다. 제안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집중 공모 기간인 5월 31일까지 제안해야 하며, 이후의 접수된 제안은 다음 년도 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의 사업적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및 총회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안산시민이나 안산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시 누리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민원성 제안,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나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원중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김
안산시(시장 이민근)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자율방범대 월피지대를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월피동 자율방범대는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관내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정성운 자율방범대 월피지대장은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초소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월피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방범대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지청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열고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혜숙 청년정책관, 김주택 지청장, 사업 진행 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의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총 8억9000만원(국비 8억2800만·시비 6200만)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지원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기타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 등이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시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참여 시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안산시(시장 이민근)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이해 18일 장애인가구 및 독거노인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2세대에 떡국을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情담은 떡국 나눔’ 행사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연세킹의원(원장 우자상)과 신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신길동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기원하며 떡국떡, 사골육수, 소고기, 식혜 등 떡국꾸러미를 구성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와 새해 덕담도 전했다. 임지연 위원장은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과 따듯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현우 신길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연세킹의원 우자상 원장님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길동 협의체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떡국 떡, 식혜, 만두, 모듬전, 사골국물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준비해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가스공사의 현금 기부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받아 마련했다. 전연수 협의체 위원장은 “설맞이 나눔 행사로 우리 이웃들이 체감하고 있는 어려움과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이동장은“이웃사랑 이동사랑을 위해 애쓰시는 이동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월피동 새마을회는 지난 4일 2023년 새해를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새해맞이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풍성한 교회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월피동 새마을회원 10명은 오전에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여 고구마, 감자 등으로 구성된 새해맞이 나눔 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세영 월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과정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1기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공동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민동행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중에서 지정되며, 위촉직 위원은 관계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안산시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혹은 이메일(bestone3@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2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 혹은 사업장을 두고 종사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 관내 위치한 기관 또는 법인의 임직원 등이다. 민선8기 안산시의 제1호 공약이기도 한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는 3월 중 출범식을 갖고 ▲미래비전(청년·예산·안전·경제·교육) ▲시민행복(복지·문화·체육·다문화) ▲지속가능(교통·주택·환경·에너지분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종 의제 발굴 및 대토론회, 동행추진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의제 선정부터 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비석거리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만세 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3·1운동 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광복회 안산지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안산 역사 바로알기 사업과 더불어 안산의 근현대사 찾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금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다. 20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수암면의 인구가 8천여 명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노인과 아이를 제외한 많은 주민이 참여한 셈이다. 이러한 역사적 현장에 건립된 3·1운동 기념탑은 수암동 478-1번지에 총 8억59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일반적인 기념탑 형태가 아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예술성과 창의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시는 3·1운동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6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한 조규성 선수(24·전북)에게 시민행복상을 수여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민근 시장과 조규성 선수, 조규성 선수의 아버지인 조채환씨, 이종걸 안산그리너스 F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8년 1월 안산에서 태어나 안산의 이호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를 졸업한 조규성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시는 이에 안산시 출신 축구선수로 대한민국 국민들과 시민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시민행복상을 수여했다. 조규성 선수는 “안산시민들께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74만 안산시민들을 대표해 조규성 선수가 안산의 아들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조규성 선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달 27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휠링’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