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17일 ‘2022 안산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팅’ 청소년 모의 창업을 성료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상록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청소년수련관 소속 진로동아리 빵소담, 진로멘토링 멘티 청소년들이 모의 창업 아이템 선정, 레시피 개발 등 운영 전반을 직접 계획하고 시제품 시연을 위한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겨울 계절을 고려해 호떡, 떡볶이, 미니피자 등 총 3대의 푸드트럭을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창업의 기본인 구입과 판매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최근 유튜버, SNS 라이브 방송 등 ‘크리에이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1인 크리에이터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미디어 영역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창업에 관심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꿈이 더욱 확실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2 안산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아동권리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눈높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동과 성인이 각각 다른 설문으로 진행하게 된다. 설문은 아동인권에 대한 원칙, 아동의 권리와 자유 등 분야별로 성인은 19문항, 아동은 20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QR코드 혹은 링크를 통해 참여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미취학·초등학생 및 어르신은 서면으로도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 안산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의견이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도심 속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400억 원(국도비 171 억)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주차장 개선사업을 펼친다. 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으로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은 안산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 등을 비롯한 구도심 등이다. 사실상 안산 전체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난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형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골목길 밤샘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전용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한편,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주차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시급한 주차난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라며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지하주차장을 복합 조성하고, 도심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가 ‘시민과 함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한다.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수련관 1층 끼마루에서 ‘2022 청소년 진로멘토링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링’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멘티와 성인 멘토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설계 및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해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2년째 ‘청소년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멘토 심화·양성교육을 거쳐 9월 결연식, 학과 및 직업체험 등 73개 팀의 진로멘토링활동을 통해 청소년 멘티들이 그동안 멘토선생님들과 함께 느낀점과 성과, 변화된 모습들에 대해 직접 계획하고 구성한 내용으로 활동영상 제작, 활동 PPT발표, 소감발표, 피아노연주, 기타연주, 노래로 청소년들의 개성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야말로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성장은 물론 미래의 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안산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는 21일 '2022년 제2차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강제노동금지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진행된 공동선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노동자 대표인 방운제 한국노총경기본부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비자발적 강제노동과 임금체불 등의 불법행위 근절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와 건전한 고용노동문화 조성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의 고용차별예방 ▲사회적 안전망 확충 및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 등을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3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안산은 8만7천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라며“이번 선언을 통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6일 청년큐브 초지캠프에서 민선8기 시의 핵심 공약인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토크콘서트 ‘꿀잼창업 토크콘썰(設)’을 개최했다. 시가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청년큐브에 입주한 50개 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대담大膽한 창업수다’ ▲최정이 ‘고스트키친’ 대표이사 강연 및 질의응답 ▲청년큐브 졸업기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펼친 최정이 대표는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투자유치와 M&A담당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배달음식 자영업자의 지속가능성을 해결하기 위해 공유주방 스타트업 ‘고스트 키친’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번의 창업과 실패를 경험한 최정이 대표는 ‘스타트업 23년차, 실패를 통해 배운 것’을 주제로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을 위한 철학과 생동감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청년큐브 졸업 창업자인 한동규 아토즈 베베 대표의 ‘육아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창업한 성공 스토리’, 개인맞춤형 스킨케어 브랜딩으로 창업에 성공한 김기원 ㈜올리포유코스메틱스 대표가 창업 과정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정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관장 신동원)은 지난 12일 ‘2022년 안산인벤션 소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인벤션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연구주제 선택부터 과학기술 연구, 실험·실습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쓰는 등 이번 발표회를 끝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안산 지역사회 내 원천과학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 민간기업이 청소년들과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전기연구원, 한양대학교 ERICA,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제이캠, ㈜택트레이서, 안산강서고, 경안고, 상록고, 안산고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안산인벤션 소논문의 주제로는 강서고 테라바이트의 ‘학교매점용 무인 배달 로봇’, 상록고 러너스하이의 ‘전자기유도 확인 실험장치’, 안산고 불타는 공학의 ‘투명전극 용액과 저항값의 상관관계’, 경안고 미래과학자의 ‘폐마스크 재활용의 유해성 연구’, 경안고 화생방의 ‘코로나-19 차단 콧속 분사기(마스크 대체품)를 위한 천연 억제 물질 탐구’ 등으로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흥미로운 주제들이 발표됐다. 소논문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으로 한 층 더 성장한 답변과 연구 주제에 전문가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2020년 6월 19일 안산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조치가 불합리하고,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이달 1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안산시의 주택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했으며 특히 아파트는 78.1%나 감소했다. 이와 함께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1.9% 이상 낮아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시는 2027년까지 신길·장상지구에 2만927호의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돼 있는 점, 최근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 및 매수심리 위축 등을 감안할 때 주택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히 연대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6월 30일 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2월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운수종사자 1명당 1만 원으로, 관내 각 법인택시 회사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보장내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5개 법인택시의 운수종사자 7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 동안 택시 업계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해진 심야택시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단말기 통신료 지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추가지급 등 적극적인 택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안산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높은 이직율이 심야택시 부족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1일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과 ‘희망차량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황수남 대표이사, 이사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캐피탈의 ‘희망차량 기부’는 ESG 기반의 차량 재활용 사회공헌사업으로 차량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KB차차차’에 등록돼 있는 차량을 매입 후 정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캐피탈의 공모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하고, 안산시에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총 3대가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황수남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곳에 차량이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차량 지원으로 시설 운영은 물론 이용자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