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조선왕조 5백년 역사의 숨결을 따라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동구릉 조선왕릉 숲길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릉 조선왕릉 숲길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신체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오백년 역사의 숨결을 따라 동구릉의 울창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시와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가 협업해서 13일~27일까지 진행한다. 참여하는 시민 중 행사 기간 중 챌린지에 참여하고 7개 이상 왕릉을 찾아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받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다운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을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하는 ‘동구릉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른 후 참여하면 되는데, 동구릉 입장은 무료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가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열리는 만큼 역사의 향기를 느끼고 걷기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금액의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허가를 통해 사용승인을 받은 5년 이상 경과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 공용부분 방수 및 유지 보수 공사와 외벽 도색 공사,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 등 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 12가지 사업에 대해 공사비의 최대 80%까지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50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접수를 받게되는데, 이후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단지의 노후도, 그동안 보조금 지원횟수 등을 파악하고 내년 1~2월 중에 심의를 거쳐 3월 중에 선정된 단지에 대해 통보를 하고 공사 진척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올 사업의 경우, 2022년 9월에 60여 곳의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35곳을 선정해 올해 3월부터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 '구리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보조사업의 종류’ 중 ‘승강기 보수 및 교체’ 항목을 추가로 신설해,
구리시와 구리시기독교연합회,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마련한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이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를 겪으면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되고, 특히 우울감과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공동 협력이 중요한 시점임에 따라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해 체결하게 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 분위기 조성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 ▲정신 건강복지센터 사업홍보 협력 ▲지역 자원 발굴 및 정보공유 등, 향후 정신건강사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단체는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향후 공동 행사 운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여 지역사회 정신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이며, “이번 협약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구리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구리시는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22일까지 일주일간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등에서 ‘2023 구리시 청년주간’ 행사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청년주간 행사는 관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공감토크 ▲구리시장과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퍼스널컬러 특강 ▲셀프 인테리어 교육 ▲원목 스툴 오브제 만들기 ▲청년건강 풋살 교실 ▲나만의 향수만들기 등으로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이번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21일에는 '청년내일센터' 현판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청년내일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위해 운영 중이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공모를 통해 바꾼 명칭이다.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청년주간 프로그램은 19~39세 구리시 청년이면 구리시 청년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 청년주간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 창업가들이 주축이
남양주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교 9개교 30학급의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한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먼북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사람이 한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석 등을 시민들과 만나서 정보를 전달하는 신개념 '사람책'으로 남양주시는 현재 300여 명의 휴먼북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협업사업으로, 남양주시에 등록된 휴먼북을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과 관련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6일에는 휴먼북 이보긍 전 남양주문화원장이 '남양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천마중학교 학생들에게 지명의 유래와 문화유산 등 책에서는 들을 수 없는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수업을 참관한 담당 교사는 “휴먼북만이 들려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휴먼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8일에는 생활개선회 김은주 휴먼북의 '빵빵한 베이킹', 음악치료사 한숙희 휴먼북의 '힐링 음악'이 관내 초등
남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2일~25일까지 부정유통을 일제히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과에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모니터링과 신고센터를 운영해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물품의 판매나 용역행위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 적발 시, 가맹점에 대해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땡큐페이팀 관계자는 “올들어 적발된 부정 유통행위는 아직 없지만 만약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특별 단속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올바른 유통 질서로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들어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시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앞둔 9월에는 사용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해
남양주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시민들에게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옥가의 한방식품과, 하늘농가㈜의 나물류, 바바어묵공방의 어묵, 팜아트홀릭㈜의 먹골배도라지, ㈜토종마을의 코인육수, 훈비네식품의 구이김, ㈜신화제약의 치약 등 7개의 기업의 우수상품이 거래된다. 상품 거래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2023년 추석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 탭에서 상품을 확인해, 원하는 상품을 업체에 전화나 문자로 주문하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고, 기업은 제품 판촉 및 매출 상승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참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2023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지난 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발화라는 의미로 이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자신의 봉사활동 사례를 5분간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사례 발표대회다.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자원봉사단체는 그동안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훈련 등 발표를 준비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우수 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해 많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이번 대회는 230명의 청중평가단 투표와 7명의 전문심사위원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진지 잡수세요’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한 이웃사랑 나눔회의 김 영 씨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김유미 씨와 박두진 씨와 우수상은 신경민 씨, 김혜숙 씨, 박순남 씨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한 청중평가단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분야를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을 보면서 남양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주광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웃
남양주시는 불법 주차 등으로 민원이 많았던 공유 전동킥보드의 신속 처리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해 11일부터 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유 전동킥보드는 보도와 차도, 횡단보도나 점자블럭 등에 주차해 시민들은 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고, 이후 대여업체에 전달돼 조치되기까지 2일~5일이 소요 됐다. 또한, 시민이 대여업체에 직접 수거를 요청하는 경우, 업체의 애플리케이션에 별도로 회원가입을 해야 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인 7개 대여업체의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민원 처리 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민원 접수 후 3시간 이내에 해당 대여업체 담당자가 민원 내용을 확인하고 수거 및 조치 결과를 회신하게 된다. 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남양주시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로 검색한 후 채팅방에 입장해 공지사항에 따라 신고내용을 작성해서 올리면 된다. 신고 대상은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이며, 안전모 미착용과 탑승인원 초과 등 도
남양주시는 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1인 1체육’의 하나로 추진하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가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에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돼 휴먼북(사람책)인 지역 테니스 강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돼 올 상반기 3월~6월까지 1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하반기 아케데미는 9월 4일~10월 27일까지 주 2회 운영되는데, 85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 테니스 강사의 재능 기부로 시내 9곳의 테니스장에서 실시된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7일 태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삼육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임지헌 교수라 지도하는 현장인 시청 테니스코트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자리에서 주 시장은 “운동은 어린이 신체와 감수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특히 매너와 룰을 중시하는 테니스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며 “테니스 재능을 기부한 동호인들로부터 살아있는 교육 받음으로써 꿈과 희망을 품게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