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도지부가 모 사립고에서 발송된 ‘개정 사립학교법 재개정 촉구 궐기대회’ 참석을 요청한 공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전교조 도지부와 여주 J고교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행정전산망을 통해 도내 223개 사립 초·중·고교에 J고 교장 명의의 공문이 발송됐다. 여주 J고교 법인 이사장은 ‘경기지역 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사학법인협)’ 회장이다. 공문의 골자는 오는 23일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와 사학단체에서 개최하는 사학법 재개정 찬성 집회에 학교당 20명씩 참가하라는 것이다. 전교조 도지부는 도 교육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정부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이용해 교사들의 정치적 집단행동을 선동한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교육청 행정 전산망은 정부 시책 홍보나 교육행정 문서를 발송하는 시스템” 이라며 “사학 단체는 반정부적 정치 집회에 전자문서 시스템을 악용하고 교사들을 강제 동원토록 지시한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전교조는 올 초 교사들이 연가를 내고 집회에 참가한 소속 교사들 징계사례를 들며 도교육청은 전교조 소속 교사들에게 적용했던 ‘교사 집단행동 금지’라는 엄정하고 공정한 법 적용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 10곳에 응시한 교장공모 응시자의 임용 심사에 들어갔다. 20일 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기존승진제도와 달리 교장을 공모하는 교장공모제에 모두 42명이 응시 내부 33명, 개방형 4명, 초빙교장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주 점동초, 양주 대덕고는 자체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도내 공모심사교와 응시자는 안성 대덕초, 양평 강하중이 8명, 양주 덕계고 5명, 양평 조현초, 개군초, 양주 유양초, 이천 한국도예고 4명, 광주 광수중, 여주 점동초 2명, 김포 대곳초는 1명이 지원했다. 교장공모제는 학부모를 포함한 학교구성원들의 의사가 반영된 교장임용제도로 기존 승진교장제의 승진과 달리 학교구성원들의 다단계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발된다. 교장공모제는 지역과 개별 학교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학교장을 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의 개별적 요구를 반영하지 않는 승진교장제와는 다른 특징이 있다. 교장 후보자들은 학교 또는 지역교육청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해당 도교육감의 최종 재가를 받아 교장으로 임용된다. 선발 절차는 8월부터 마무리되며, 선발된 교장은 9월 취임해 4년간 학교 운영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은 20일 도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반기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교육 내실화 및 공교육 신뢰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는 도내 517개 중학교 490여명이 참여하며 교수·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1·2학년은 1교시 국어, 2교시 영어, 3교시 수학, 4교시 사회, 5교시 과학 순으로 진행되며 3학년은 2008학년도 고입선발고사 시험 형태인 1교시 국어, 사회, 미술, 2교시 도덕, 수학, 기술·가정, 체육, 3교시 영어, 과학, 음악 순으로 실시된다. 평가 문항과 정답, 해설은 시험이 끝난 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erine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가평 지역에서 학교 폭력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성별을 가릴 것 없이 학내외 폭력이 일상화 됐는데도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학교측이 ‘쉬쉬’하며 은폐하는 것이 되레 악순환의 원인”이라면서 “보다 적극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분노 조절 기술등을 가르치는 것이 이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7시쯤 K고교 2학년 J양등 11명이 동료 H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읍내 뚝방으로 데려가 집단 구타했다. 피해 학생 H양은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데 중태이며 정신과 치료까지 병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 J양은 집단 구타에 앞서 동료 K양에게 폭행을 지시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떼거리로 몰려 구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관할 교육청은 사건의 진상을 닷새가 지나서야 파악하는등 학생들의 폭력 사건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이 지역 P중학교에서 일과 시간을 이용, 같은 반 여학생을 교내에서 상습적으로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는등 학생들의 범죄가 대담해지고 있다. 당시 가해 학생들은 3년간 같은 반을 다닌 여학생을 남학
교육인적자원부가 ‘학생부 논란’과 관련해 학생부 실질반영률 등을 놓고 대학측과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실질반영률 확대’라는 교육부 지침을 놓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대학들은 교육부 지침을 가감없이 수용하거나 제재를 감수하고서라도 기존안을 고수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교육부 김규태 대학학무과장은 18일 “당초 각 대학이 스스로 발표한대로 학생부 실질반영률을 높여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며 “50%로 하겠다고 한 대학은 실제 50%로, 40%라고 한 대학은 40%로 맞추라”고 주문했다. 특히 교육계 일각에서 교육당국과 대학측이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절대 타협은 있을 수 없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학교 현장에 더 큰 혼선을 초래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국전력 경기사업본부는 지역주민들을 대상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도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주회는 한전 경기본부가 지역사회공헌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 대표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제휴를 기념해 마련한 32째 공연이다. ●아름다운 공연 이모저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김봉의 지휘 아래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G장조 1악장,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중 1악장,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아리아 나를 울게 하소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 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김원정이 출연, 나운영의 ‘달밤’, 헨델의 ‘나를 울게 하소서’등을 열창한다. 아울러 플룻 김현숙, 피아니스트 이시내 등이 출연하고 해설가 장일범 교수가 곡 해설과 진행을 겸해 공연장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주요도시 순회…1년간 20회 수준 높은 연주 한전은 이번 공연을 포함, 1년간 20회의 연주회를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글로벌 인재는 세계 일류 국가 건설의 초석이다. 경기 교육은 국가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교육 규모의 방대함과 지역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중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학교 교육의 다양화·특성화·자율화 사업’은 무엇인가. 도교육청은 학생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창달을 위해 학교 교육의 다양화·특성화 자율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수용해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구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라는 측면에서 고교 평준화 정책의 보완책이 되고 있다. 다양·특성·자율화로 맞춤형 개인 능력 창달 올인 ◇ 과학 영재 교육의 요람 도교육청은 과학분야 내실화 지원을 통한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1983년 경기과학고를 설립·운영 이래 경기북부에 의정부과학고를 2005년 3월 신설·개교해 운영중이다. 2005년 이후 경기과학고와 의정부과학고에 운영 내실화와 교육환경 및 시설개선 사업 등에 150억여원을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앞으로 도심지내 학교용지 확보가 불가능할 경우 운동장이 없는 `빌딩형 학교‘ 설립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택지지구내 학교설립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정압박이 증가되고 있는 것은 물론 기존 도심지내에서는 학교용지 확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도 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달초 대통령령인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이 개정되면서 도서벽지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도심지내에서도 불가피할 경우 운동장 없는 학교 설립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도 교육청은 “그러나 운동장이 없는 학교들의 경우 인근 학교 운동장 등을 이용해 체육활동을 해야 하는 등 운동장이 있는 학교에 비해 교육에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따라서 도 교육청의 기본 원칙은 운동장을 갖춘 학교 설립”이라고 덧붙였다. 도내에는 현재 4개 초.중.고교가 운동장이 없으며 이들 학교 학생들은 인근 공공체육시설이나 교내 체육관, 인근 학교 운동장 등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 등 96명 안전사고 위험노출 “본분 잊은 직무유기” 학부모 반발 안산 화정초등학교 청소년단체 학생들이 심야시간 훈련 도중 당당교사가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안산 화정초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화정초교 컵스 카운트(전 보이스카웃) 대원 등 96명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하내수련원에 수련활동을 위해 참석했다. 그러나 지난 8일 밤 10시30분쯤 어린 학생들이 인근 야산에 실시한 야간담력 훈련에 컵스 카운트 대장을 맞고 있던 A교사와 인솔 교장, 교감 등이 한꺼번에 자리를 비워 학생들이 어두운 밤 산속에서 각종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부모들은 야산에서 한밤중에 훈련을 하면서 인솔 교사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것은 학생들을 위험지역에 방치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 이모(41·여)씨는 “담당교사는 학생들의 수련활동 지도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까지 책임질 의무가 있는데 지도교사들이 자리를 비우고 사라진 것은 도저히 용납 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씨는 또 학생들에게도 훈련지도 방향과 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해야 할 교사들의 행동을
전국학생처장협의회는 최근 제주 서귀포 칼 호텔에서 하계 세미나를 갖고 제33대 전국 4년제대학 학생처장협의회장에 수원대학교 전엄봉 교수를 선임됐다. 학생처장협의회는 이날 임원 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전교수를 추대, 앞으로 2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 학생처장들이 참여중인 학생처장협의회는 대학별 학생 복지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다. 전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대학별로 다른 보직 임기로 인해 회원들간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개선하고자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달라진 시대적 환경에 맞춰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둘 것” 이라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전 교수는 대구고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원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체육회 상임이사, 대한아마복싱연맹이사, 현 수원대 학생지원처장을 겸하고 있다. 또 1982년 대양 교육 체육(일반교육체육의 지침서)을 시작으로 2002년 해부생리 국내 전문서적, 2004 운동생리학 등 최근까지 13권 저서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