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선정한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 7월 국회 농해수위 위원에 선임된 이래 여러 현안에서 농축어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해왔으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전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춘식 의원은 10월 20일 열린 농해수위 종함감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비용추계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을 공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최춘식 의원은 광릉수목원 노후화, 추동저수지 사적 이용, 산정호수 사업자 불하 대책 마련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춘식 의원은 지난 10월 21일 ‘국민의힘 농해수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선정되었다. 최춘식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농축어업인들을 위하여 예리한 분석과 대안 제시에 초점을 맞춰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박윤국)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포천시청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10·29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촉구하는 무기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 모인 30여명의 민주당 포천·가평 당원 및 당직자들을 대표해 최태수 사무국장과 포천깨시민연대 김은아 홍보국장이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추진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낭독하였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윤석렬 정부는 국민은 눈앞에 없었다. 주최자가 없어 책임질 곳이 없다며 책임전가하기 바빴고, 하위직 일선 근무자만 수사하는 꼬리자르기 작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10.29 이태원 참사는 국가가 국민을 저버린 또 한번의 세월호이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성명서는 "대통령의 사과와 한덕수 총리 및 책임자를 파면하라"는 요구를 하면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해 무기한 서명운동을 시작하니 시민과 당원 동지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끝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박 직무대리는 "안타까운 젊은 영혼 158명의 희생자 중에는 꿈 많은 청년인 우리 포천시민 2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동면의 한 군인과
의정부검찰은 지난 18일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직선거법위반 고소사건 처분결과를 '불기소'(혐의없음)로 확정하고 지난 19일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 이 사건은 지난 1일 포천경찰이 '백영현 포천시장 공직선거법위반 피고소사건'의 수사를 종결하고 의정부지검에 송치한 사건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직선거법위반 고소사건은 시민 A씨가 6.1지방선거에서 백영현 시장후보 측이 선거일 전 대량으로 보낸 문자 내용을 문제 삼아 백 시장을 포천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이다. 당초 포천경찰은 이 사건을 불송치했는데 의정부지검은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포천경찰에 다시 조사하라고 내려보냈다. 포천경찰서는 고소인 A씨와 당시 백영현 선거캠프 김태현 사무장을 불러 재진술을 들었고, 지난 9월 24일에는 박윤국 전 포천시장까지 출석시켜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또 백 시장은 10월 말 포천서에 직접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은 법률대리인 김앤장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 대비하며 이 고소 사건에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고, 결국 검찰은 지난 19일 고소인 A씨와 백영현 시장에게 각각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한다고 통보해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립민속예술단(예술감독 이승주)은 다음달 2일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기획공연 ‘행복’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 시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우리 음악과 춤으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목적으로 마련한다. 악(樂), 가(歌), 무(舞)를 한데 모아 구성한 이번 공연 ‘행복’은 ▲종묘제례악과 종묘제례일무 중 ‘전폐희문’ ▲궁중정재무인 아박무 ▲앉은반 설장고와 사물놀이 ▲남도민요와 입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색을 입힌 창작국악곡 ‘날개’, ‘바람 위를 걷다’, ‘한탄강 사랑가’(작곡 황호준)를 국악연주로 표현했다. 특히 작품 ‘바람 위를 걷다’는 무용과 합작으로 첫선을 보이고, 끝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무용, 풍물, 기악 전 단원이 함께하는 ‘북의 향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 개소식 및 드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 개관 및 드론 정책세미나’는 드론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포천시 드론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경기대진TP, 한국드론산업협회, 5군단, 포천상공회의소, 신한대학교, 영북고등학교, 관내·외 드론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포천시 드론산업 육성에 관한 발표, 패널토론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또한 시는 드론산업 지원센터 개관을 통해 드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드론 실증사업, 드론 스테이션, R&D, 정비창, 군(軍) 관련 연계산업 육성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력하고 드론 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4차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선도하고 군사지역보호법에 따른 규제혁신에 앞장서 친환경, 첨단화, 미래가치 중심의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
포천시는 2023년도 예산으로 총 9629억 원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당초예산(8963억 원)보다 666억 원(7.4%) 증가한 규모다. 2023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8667억 원 특별회계 962억 원으로,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780억 원, 세외수입 392억 원, 지방교부세 2250억 원, 조정교부금 805억 원, 국·도비 보조금 3240억 원, 잉여금 200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시민생활 밀접분야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공약사업인 ▲교통난 해소와 주거밀집 지역의 도로망 구축 등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개설 사업(92억 원) ▲보훈수당 확대(58억 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건립(33억 원) ▲한탄강 대표 축제 및 관광단지 육성(10억 원)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3억 원) 등에 예산을 편성,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각종 투자사업비를 시기별로 조정해 ▲주민안심마을 구현 ▲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주민숙원
포천사과가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 부문의 시상 중 5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품평회는 총 40점의 사과가 출품되어(포천시 8점 출품) 경매사 등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심사는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강효정(관인면) 농가, 우수상은 문정순(군내면), 장려상은 이강한(신북면), 김광섭(일동면), 박동원(영중면)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사과가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가지도와 교육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고의 포천사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경기농업마이스터 사과반을 포천에 유치해 사과농가의 기술력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정 현안 해결과 시정발전 논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최춘식 국회의원, 양국종 수석부위원장, 오병익 부위원장,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생활편의 기반시설 조성, 한탄강 미디어아트 파크 조성 등 시정 주요 현안과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당정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민선8기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포천시 공무원 인구문제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 문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신소라 강사의 ‘나는 함께하는 가(家)’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150여 명의 포천시 공무원이 교육에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 개념과 중요성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 ▲포천시 인구문제와 발전 발향 등을 대해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포천시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으로 포천시의 특수성이 반영된 인구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포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22일부터 6일간 창경궁 대온실(서울시 종로구)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대온실을 전시회 장소로 후원하고, 실내외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스틸리온㈜은 컬러 강판을 활용한 대형 아트월(art wall)을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민가정원을 발굴하고 주요 공간 특성과 식재에 대해 두 기관이 함께 연구한 성과를 전시회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다. 양 기관은 한국정원의 시대별 변화 기록과 정원의 문화재적 가치 평가에 관한 연구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연구를 위해 2020년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지금까지 한국정원의 재정립과 현대적 재해석을 위한 정원양식을 발굴하고, 역사의 흐름에서 제외됐던 민가정원과 근·현대정원 정보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점의 민가정원 현황 조사를 토대로 과거의 정원의 모습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국립문화재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