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주최 및 주관하고 포천시의회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분과)가 후원하는 '2022 포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이하 대회)'가 지난 8일 오후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열렸다. 관내 청소년 17팀이 참여하여 1차 심사를 거친 총 8편의 정책제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부터는 심사위원 6명의 심사결과와 청소년 현장 평가단의 심사를 결과를 합산, 포천시청소년센터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시청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최종 우수정책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한다. 대회는 김태연, 원유은 학생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청소년헌장낭독(김태은, 주윤찬), 내빈 인사(백영현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년도 정책제안 이행 사항 설명, 정책제안발표(발표 후 내빈 피드백), 정책제안 전달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대회에서 발표된 정책과 내빈 코맨트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 어플 개발 및 활동 마일리지 제도(포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발표 태봉초 김태은) ▷백영현 포천시장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8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재단 임원을 비롯해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344명으로 ▲초·중·고등학교 장학생 271명 ▲특기장학생 16명 ▲검정고시장학생 24명 ▲우수교원 33명 등에 약 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백영현 이사장(포천시장)은 “포천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인재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포천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분께 감사하다. 장학생 여러분은 장학금에 담긴 뜻을 마음에 새겨 포천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올해 성적우수 및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외에도 학생들이 특화된 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체·기능 특기생, 학교 밖 청소년 및 만학도를 위한 검정고시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클래식 음악’이라는 무거운 이름이 있다.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지 않겠지만 문외한인 기자에게는 무거운 느낌을 주는 이름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고전 음악’이라고 번역하기에는 왠지 가볍게 느껴진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칭호는 발표 당시뿐만 아니라 100년, 200년이 흘러도 그 가치와 생명력이 빛을 잃지 않기에 얻을 수 있는 칭호이다. 여기에 ‘클래식 음악’이 가지는 아이러니가 있다. ‘클래식 음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 ‘끈질긴 생명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문외한에게는 그 ‘끈질긴 생명력’이 진입장벽이 되어 나타난다. 100년 전, 길게는 수백년 전 음악을 이해해보라는, 듣고 감동을 느껴보라는 주문은 어쩌면 문화적 폭력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당시와 지금의 시대적 상황, 소위 콘텍스트(Context)가 변한 상황에 대해서 음악 자체는 우리에게 어떤 설명도 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클래식 음악’이 갖는 이 진입장벽을 최일선에서 허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포천에 주 무대를 두고 활동하는 ‘반월오페라단’과 김은정 단장(41)이다. 반월오페라단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지난 10월 1일 오전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한 편의
포천시는 지난 3일 ‘2022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자원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하수도건설’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발표회는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용활성화 등을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했다. 제주시 소노벨호텔에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업계 및 학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 우수활용사례 발표, 건설폐기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국제세미나 등이 진행되었다. 시는 지난 4년 동안 하수도공사 시 순환골재(5만 4698㎥) 및 순환아스콘(13만 4798톤)을 사용해 약 1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경제적 편익과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환경적편익으로 총 73억 8000만 원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하수도분야 사업에서 의무사용 건설공사 범위 이외에 50%까지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8일 오전 2층 시정회의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컨텐츠 개발 및 활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이하 콘텐츠 용역)'와 '38선 평화공원 도시관리계획(역사공원)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이하 공원조성 용역)'를 함께 개최하여 38선 평화공원에 대한 용역을 모두 마쳤다. 보고회에는 시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성모 미래중심도시 추진단장, 김남현 기획예산담당관, 배상근 지역발전과장, 강종형 도로과장, 전영창 도시정책과장, 허재범 건축과장, 이춘수 생태공원 과장, 윤숭재 관광산업과장, 이일선 복지정책과장, 안문종 영중면장, 이형직 대회협력정책관 등이 참석하였고, 시의회에서는 연제창 부의장과 조진숙 의원, 지역에서는 박선철 영중면이통장협의회장, 강태일 사격장 등 대책위원장, 박종우 영중농협 조합장, 박영석 포천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이 함께하였다. 콘텐츠 용역을 맡았던 대진대학교 산학연구단 소성규 교수는 38선 평화공원을 기존의 목적과 더불어 경기도 평화 통일 교육 등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공원조성 용역을 맡은 (주)용마엔지니어링의 임병열 이사는 기존의 설계에는 주차장 옆에 광장이 있고, 주차장 맡은 편 끝에 기념관이 있던 구조를 둘의 자리를 바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 이하 교육청)은 8일 청사 3층 교육장실에서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 이하 시의회) 의원들과 만나 포천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현안 사업 공유와 시의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교육 관련 조례 제·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교육청은 포천시의회에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 제정 ▲포천시 수도 급수 조례 및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조례 제·개정 세부 내용으로는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하여 포천지역의 특성상 통학구역이 넓고, 도보 여건과 대중교통 이용이 열악한 지역에 학교별 여건에 맞는 통학을 지원하고, 포천시 수도 급수 조례 제39조(요금 등의 감면) 및 하수도 사용 조례 제30조(감면 등)를 개정하여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학생에게 직접 투입되는 교육활동비 예산이 확대되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천시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보조기준액 범위) 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지원 보조기준액을 조례에 명시하여 안정적인 교육경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다양한 계층별·분야별로 나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유관기관별로 상호연계하고, 고용정보를 통합 운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등 8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 연계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별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4일 군내면 좌의1리(이장 김태순)에 거주하고 있는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장수 지팡이(청려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좌의1리 마을 이장과 함께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 지팡이와 함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태순 이장은 “어르신은 작년까지도 마을 경로당에 나와 같이 청소하실 정도로 정정하신 분이다"라며 "마을 일을 위해 솔선수범하시던 어르신의 100세를 맞이해 장수 지팡이를 전달해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융자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 신분남 회장, 조성운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경기신용보증재단 김정열 포천지점장, 포천상공회의소 김기홍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및 융자지원 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현 기금운용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적인 기금 운용방안 대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시중 금리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금리 2차 보전 확대 지원을 위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위원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율을 2023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기존 보전율에서 2%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이자차액 보전율이 일반기업은 1.5%에서 3.5%(2%↑), 여성·장애인기업 및 화재발생기업은 2.5%에서 4.5%(2%↑)로 상향 조정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최근 시중 금리인상으로 기업부담이 늘어나 우려스럽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장애인과 가족이 인간다운 삶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욕구 반영을 위해 포천시 최초로 추진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천, 장애인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 장애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구현’이라는 비전으로 ▲경제적 자립강화 ▲사회참여 확대 ▲교육·문화·체육 확대 ▲사회적 돌봄 강화 ▲건강 및 복지서비스 강화 등 5대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5월부터 장애인복지정책의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중장기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왔다"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립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과 장애인 복지증진 정책협의 기구에서 마련한 복지정책 협약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내용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