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를 포천시탁구전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이번 탁구대회는 관내 탁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화합의 장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탁구대회에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천복덕 포천시탁구협회장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포천시 탁구협회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서과석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 수준의 향상과 여가시간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탁구는 현대인들의 체력 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운동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대회가 탁구 인구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시민들의 삶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탁구인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로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되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오늘의 축제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방제 기술 습득 의지가 있는 관내 시설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천적 활용 딸기해충 방제 시험연구’를 이듬해 봄까지 수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포천 지역의 시설 딸기 수확기간은 설향 품종 기준, 11월 하순부터 이듬해 5월 중순까지 약 6개월이다. 수확 후 바로 생식 섭취하고, 일부 농가는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농약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또한, 딸기는 수정벌의 활동으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농약이나 유기농 자재를 살포하면 벌의 활동량이 줄어 수정이 불량해지고 기형과 발생이 많아진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해충 발생 초기에 천적을 이용해 해충 발생 밀도를 줄이고, 경제적 피해수준* 이하로 관리하고자 한다. 천적을 이용한 방제 기술은 해당 해충만 잡아먹는 천적의 습성을 고려해 농작물에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고 농약 사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전 농산물 생산, 환경보전은 물론 농약 살포에 따른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생물을 활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천적 방사 시기, 방사 후 환경관리가 꾸준히 이뤄져야 효과가 있어 현장교육과 전문 컨설팅도 함께 강화하고자 한다. 포천시농
포천시 화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금옥)는 지난 10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깍두기는 각 마을 경로당 13개소와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신금옥 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현면 주민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주신 마을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주민을 위한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를 진행해주신 부녀회와 함께해준 단체 대표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이웃사랑 실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소재 ㈜강길텍스타일(대표·김용)은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 세대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급등한 물가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각 마을별로 선정하여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도 진행했다. 김용 ㈜강길텍스타일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 회사가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후원했다. 좀 더 여유로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길텍스타일에 감사드린다. 소외되는 주민이 생기지 않고 살기 좋은 선단동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만수)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욕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동면 노곡리 지역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일동면 소재 온천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목욕 봉사에는 이동면 소재 5군단에서 버스를 지원하고 1987갈비, 6870대패부대 등에서 후원해 민·관·군이 하나로 화합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박만수 위원장은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너무나 고마워해 주셔서 기쁘다.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너무 뿌듯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많은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봉사활동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제27회 포천농업인의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이 11일 오전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은 NH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와 관내 농협 그리고 포천시가 주최, 주관하고 포천시의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등 시의원 전원, 최춘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광식 사무국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박윤경 NH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지부장, 남궁종 산림조합장과 지역 농협 조합장 전원, 14개 읍면동장들이 시상과 축하를 위해 함께 했다. 기념식은 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박윤경 지부장의 기념사,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의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원래 계획에는 오페라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최근 있었던 국가적 비극을 애도하기 위해 시상식만 이루어졌다. 박윤경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들이 한해동안 고생한 서로를 위로하고 지혜를 모으는 날이다. 농업인들도 첨단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시대가 변해도 생명을 담당하는 농업의 가치는 줄지 않는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자기 일에 매진할 때, 우리 농업인들을
포천시 선단동에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이불 기탁이 이어져, 올 겨울의 선단동은 따뜻하게 지나가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9일 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석)는 주민복지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침구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약 150만 원 상당 침구류를 마련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강기석 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선단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일상에 바쁘신 와중에 함께 봉사해준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날, 포천시 선단동 소재 ㈜박홍근 홈패션(대표 이선희 )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차렵이불 50채, 패드 30채, 카페트 30채로 돌봄이 필요한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선희 대표는 “나눔은 후원하는 사람, 전달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기쁜 시간이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지역민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이선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포천시는 오는 25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민선8기 4대 시정방향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열린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문도시 포천의 비전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인문학 발전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의원,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발제자 2인의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토론자 4명의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허훈 대진대지역발전연구소장과 최지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포천시 인문도시 추진배경과 추진방법 및 전략의 모색’, ‘인문도시 12년 경험의 수원시 사례에서 얻는 교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전호근 교수를 좌장으로, 송성숙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장성임 수원시 인문학팀장, 이희승 전 포천시의회 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토론에 참여해 논의를 진행한다. 이후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천시의 독특한 인문학적 요소를 발굴하고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통해 시민의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022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커피시작(카페)을 선정하고 지난 9일 오후 현판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선정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위반행위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훈련 시행 등 자율 안전관리하는 업소 중에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커피시작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표지가 부착되고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창근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제도가 정착되어 관계자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의식을 높이고 이를 통한 안전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은 포천시 학교 교육시설 개보수를 위한 2022년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 4600만원을 반영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최춘식 의원이 반영시킨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 4600만원은 ▲갈월중 본관 및 체육관 옥상 방수(3억 4400만원), ▲추산초 본관 옥상 방수(1억 8700만원), ▲내촌중 교사동 냉난방 개선(1억 1500만원) 등에 지원된다. 누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던 갈월중과 추산초의 경우 방수 공사가 진행되면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아울러,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춘식 의원은 “특별교부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 향후 지역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