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은 오는 3월 8일까지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기 과정은 3월 14일 첫 개강해 8월 말까지 주 1회, 25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정규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까지이고 연수 및 견학은 별도 일정으로 추진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인문학 강연 13개 과정, 유명 인사의 특강 2개 과정, 고양시 답사 및 국․내외 연수 등 5개 과정, 기타 행사 6회로 이뤄져 있다. 주요 강사진은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부문에 정동일 전문위원과 최장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역사저널, 그날의 신병주 건국대 교수, 전 MBC PD 김민식 교수, EBS의 김유열 사장, 연기자 양택조․이광기, 유럽 예술시리즈의 전원경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고양시와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강사들이다. 지난해 9월 고양문화원 4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시작된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1기는 기업 CEO, 변호사, 전직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 42명이 등록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큰 성황을 이뤘으며, 오는 2월 29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고양문화원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2기의 신청 자격은 지역, 연령, 직업의
고양특례시는 14일 한국공항공사와 안전한 드론비행문화 조성과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대덕드론비행장, 고양드론앵커센터 등 김포공항 관제권 내 불법 드론 비행을 예방하여 안전한 드론비행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개최되는 'RAD KOREA 2024'와 연계해 '2024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를 조성하고 UAM 실증사업인 김포공항-킨텍스 노선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시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8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각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9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동기부여를 위해 이수 및 취업 특전(인센티브)이 각각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사업 대상인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지역특화를 통해 참여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유형은 만 19세~39세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주 30시간 미만 근로청년, 구직활동 이력이 있으나 취업에 실패한 경력단절여성(만 19세~39세)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1:1 상담과 각종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별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 박혜정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고 박주효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정 선수는 87kg이상급 경기에서 인상128kg, 용상165kg, 합계293kg을 들어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박주효 선수는 인상141kg, 용상186kg, 합계327kg을 들어 용상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고양시청 역도를 아시아에 알렸다. 작년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박혜정 선수가 3관왕, 박주효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고양시 역도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고양시청 역도팀 최종근 감독은 “이번 아시아역도선수대회에서 박혜정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박주효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다음 국내외 대회에서도 고양시청 역도를 빛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동두천시 반디비체육센터에서 제10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08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4개 안건을 심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도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 현안을 함께 헤쳐 나가고, 진정한 지역 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방 의회의 위상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4일 고양시 소재 중부대학교 창의캠퍼스에서 중부대학교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의회와 대학의 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역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선순환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식 의장과 이정열 총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영식 의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상호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대학과 함께 고양시 주도의 정책 역량을 제고하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올해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환승투어 파주 노선’을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제3국으로 환승하는 여객이 대기시간을 이용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환승투어에서 파주 노선은 공항에서 30~40분 거리에 위치해 더욱 매력적인 코스다. 지난해 인천공항 환승투어를 통해 디엠지(DMZ)평화관광 노선에 518명, 임진각 관광지에 2,160명 등 총 2,67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파주를 찾았다. 외국인 대상 재참여 선호도 조사 결과, 외부투어 9개 노선 중 파주의 디엠지(DMZ) 관광이 경복궁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파주 평화관광 노선’은 ▲목요일 디엠지(DMZ)평화관광 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 ▲ 수요일, 금요일~일요일 임진각 관광지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독개다리)로 매주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천공항 환승관광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매력적인 파주 관광지를 경험한 외국인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천공항과 업무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도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경기도 지역축제 중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부문, 축제 운영 부문, 발전역량 부문, 안전관리 부문 등을 평가해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첫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됨으로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는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1월 24~26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4억 원이 판매돼 경제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개최되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는 ▲도시민과 농업인을 어우르는 도농교류의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 ▲편의시설 증진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축제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제 ▲매해 개선점을 찾고 발전하는 한 걸음씩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2020년 3월 첫 운행 후 3년 9개월 만에 탑승객 16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에만 51만 4000명이 다녀갔다. 타 시군 케이블카 탑승객이 일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 반해 파주디엠지곤돌라는 ▲2020년 28만 5230명 ▲2021년 41만 2340명 ▲2022년 44만 2710명 ▲2023년 51만 4050명이 방문했다. 특히, 23년 기준 전년 대비 11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주시는 북측 평화전망대 구간에 호국의 길(밀리터리 스트리트)을 조성했다. 대한민국 각 군부대의 상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문점 도보다리가 재현된 임진각평화전망대와 평화등대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최초 미군 주둔지인 캠프 그리브스의 볼링장을 새 단장해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갤러리그리브스도 가볼 수 있다.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이야기와 정전협정서 부본을 전시해 관광객의 관심이 높다. 파주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은 경기도가 올 하반기 전면 개방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그간 숙박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제한 운영 등의 상황임에도 연간 49
킨텍스는 7일 경기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설 명절을 맞이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고양시 농·특산물인 송포쌀 떡국떡과 행주 한우곰탕 1천여명 분의 식료품을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6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는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보현(덕양노인종합복지관, 38세) 복지사는 “킨텍스 덕분에 이웃들과 더욱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정성을 다해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일회성 나눔활동이 아니라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향후 킨텍스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이러한 ESG 경영실천을 기반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경기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아동, 장애인등 여러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