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안 카를로 지 소토(Gian Sotto) 부시장을 포함한 필리핀 케손시(市) 대표단이 고양특례시에 방문했다. 케손시(市) 부시장 외 3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필리핀 케손시(市)는 인구 310만 명에 달하는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계획도시로써 필리핀 국회, 국책 은행, 주요 정부 청사가 위치해 있다. 이번 방문에는 로물로 빅터 주한 필리핀대사관 총영사와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WgGO) 사무총장도 함께했으며, 고양 인재교육원에서 CCTV 통합관제, IoT기반의 노후시설물 모니터링,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리빙랩 등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스마트조성 우수사례를 브리핑 받았다. 이어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행신동에 소재한 스마트안전센터를 방문해 고양특례시의 최첨단 관제 현황 및 긴급상황 신속대응 체계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지안카를로 지 소토 케손시 부시장은 “첨단 스마트도시 고양특례시의 현재와 미래를 현장에서 체험하게 되어 대단히 좋았다. 앞으로 케손시의 발전에 있어 좋은 모티브가 될 것으로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거리예술축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 가 국내 프로그램 참가작을 공모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올 가을 펼쳐질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할 작품을 오는 3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3회를 맞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거리예술축제로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이 펼쳐지는 축제다. 해마다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3년에는 91개 예술단체가 함께해 약 32만 5000명의 관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의 축제는 ‘이야깃거리’ 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축제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국내 프로그램’은 공모 방식을 통해 선정하며,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 작품을 엄선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키워드를 반영한 작품이나, 축제 장소인 일산호수공원의 경관을 잘 활용한 작품, 또한 2024년 신작으로 고양호수예술축제 초연 예정인 작품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참가신청서, 작품소개서 등 제반 서류를 작
파주장단콩 활용한 현대식 전통장 담그기 파주시는 2월 16일부터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현대식 전통장 교육 참여자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대식 전통장 교육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느림 음식(슬로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장 비법을 시민에게 전수해 건강증진 및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3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실시되며, 발효식품 전문가를 초빙해 전통장과 발효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파주장단콩을 이용한 된장, 간장 담그기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파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채식 요리, 한식 디저트, 김치 담그기 교육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조성에 따른 공공디자인 정책과 도시경관의 실제적·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체계 개선방안을 담은 ‘2024년 경관디자인 업무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가치 있는 도시 공간 구축과 보다 편리한 시민의 이용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속가능성·평등·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공공디자인을 발굴 적용한다. 전문위원회를 통한 심의와 자문,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디자인 협의 조정과 컨설팅으로 내용과 절차를 명확히 하여 디자인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성과가 확대되도록 지원한다. 공공 건축, 공공 공간, 공공 시설 등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는 디자인 씽킹을 통한 디자인 기획을 지원하고, 기존 공공시설물에 환경(지속가능성 SDGs, ESG), 평등(Inclusive_ 유니버설, 여성 등), 안전(APTED)을 모두 하나로 계획하는 ‘공공디자인 통합 조례’를 2024년 상반기 중 제정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경관의 실제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관 심의 대상을 확대하고 절차를 보완하는 등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경관 심의 대상을 사람의 눈높이에서 보여지는 보행자 중심 건축물까지로 확대해 경관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확보한
파주시는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경기장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회 주 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과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의 공인을 완료했으며, 운정건강공원 등 5개 축구 경기장 인조잔디 교체 및 보수, 심학산파크골프장 장애인 규격 시설 개선 등 총 10개 경기장에 총 34억원을 투입하여 3월 말까지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2월 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파주시는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자체개발한 스포츠행사 안전점검지표 (계획, 인력, 장소, 물자)를 바탕으로 안전점검위원과 협력해, 대회기간 동안 2개 이상 종목들의 경기를 연이어서 치르는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등 15개 경기장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파주시는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와 함께 57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선수단과 관람객의 동선, 휠체어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2021년 코로나로 대회가 취소된 이후 다시 개최하는 만큼 경기장별 빈틈없는 정비로 모든 선수가
김종혁(국힘·경기고양병)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공천 확정 후 첫 일정으로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덕이동 고양현충원을 방문했다. 헌화와 묵념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위협이 계속될수록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다 순국하신 선열들을 떠올리게 된다”면서 “어렵게 이룩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30년 이웃 일산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비후보는 지난 3일에는 건국1세대들의 헌신과 용기를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당원들과 함께 단체관람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15일, 고양병 김후보를 포함해 경기,인천지역 25명을 단수공천자로 발표했다. 김예비후보는 30년째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중앙일보 편집국장, 국민의힘 혁신위원,비상대책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6일 고양시청에서 배준영(국힘·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을 만나, 광역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고양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9호선 대곡 급행 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등이다. 이 시장은 특히 고양시가 1순위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최종 지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과밀억제권역, 군사보호구역 등 낡은 중첩규제로 인구 규모 대비 기업‧대학 등 자족시설이 부족한 고양시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해외자본과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자족성을 갖추기 위한 핵심 동력이자 수도권 전체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촉매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4월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한 1기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배준영 의원은 제안된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면서, “힘 닿는 대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와 관련한 고양시의 메가시티 입장 및 추진 방안 등을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배준영 의원에게 메가시티와 관련해 “교통,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 접점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평가 등급은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로 나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파주시 국민행복민원실은 이번 평가에서 원스톱방문민원창구 최상위등급인 1유형으로 승인받아 전국적으로 시민중심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임을 인정받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초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교통·일자리·대학 유치 등 시민 이익에 부합하도록 수도권 재편(메가시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5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수도권 재편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재편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우선 이 시장은 “메가시티는 몇 달 전이 아닌, 수십 년 전부터 그 필요성이 대두돼 온 시대적 과제이며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 6개구를 접한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하루 16만 명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소비하고 있다”라며 “행정구역만 다를 뿐, 사실상 많은 기능이 서울과 연결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는 고양시 일부 지역이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대문구, 은평구로 서울의 일부가 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해 1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고양시의 수도권 재편 구상을 밝혔고 오세훈 시장 역시 공감하며 동의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고 말하고 “서울과 고양은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으로 엄격하게 단절되어 있어 일관된 정책을 적용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도시여건에 대해 서울 집중을 억제한다는 이유로 서울의 경계에 그린벨트가 견고한 울타리처
파주의 대표 관광으로 꼽히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02년 첫 개장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방문객이 총 961만 명을 넘어섰다. 연 최대 수입은 30억 원에 달하며, 방문객 수도 연평균 49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운영 등으로 2020년도 연 수입이 6000만 원에 그쳤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관할 군부대 등과 끈질긴 협의를 통해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000명)와 연계관광 재개를 이뤄냈다. 그 결과, 관광 수입이 18억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상승한 것으로, 장기간 관광 중단으로 직격타를 맞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관광객이 회복 추세로 이어져 올 하반기에는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파주시는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철저한 신분 확인이 필요한 민간인 통제구역 출입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시는 올해 본예산 2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기존에 구축된 ’민통선 모바일 출입시스템’의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