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이 지난 27일 파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제6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박세영 파주시지회 지회장 등 여러 내빈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영광의 학사모를 쓰고 검은 가운을 입은 졸업생 91명에게 졸업장이 전달됐다. 특히 타 학우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원활한 학사 과정 추진에 크게 기여한 이상호 학생회장은 파주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어서 지회장 표창, 학장 표창이 총 32명의 어르신들에게 수여됐다. 정행직 노인대학장은 회고사에서 “금회 졸업생들의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라며 “단지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인지도자로서 먼저 양보하고 헌신하며 우리 사회의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6기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원 졸업생들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하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이하 문화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6개월 동안 전통문화와 인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문화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해 9월 고양특례시 전통문화의 총본산인 고양문화원의 4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개설한 문화아카데미는 기업CEO, 변호사, 전직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 42명이 등록을 하여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큰 성황을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짧지만 알찼던 지난 6개월간의 시간이 수료생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며 “여기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더 나은 고양특례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오창식 의회운영위원장이 추천한 이상아 주무관(관광과)을 선정했다. 관광과 관광정책팀에서 관광객 이용시설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 등의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 주무관은 여름 성수기 안전 위생 기준 현장점검 및 겨울철·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점검과 건축, 전기, 소방 등 안전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야영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미등록 야영장과 신고된 유원시설업 등의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야영장 안전 위생시설 개보수 및 캠핑카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 관광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로 상 하 동료 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오 위원장은 “신규 공직자 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정확한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폐기물 처리시설과 연계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한 ‘제5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현장조사 실시 등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입지 후보지 평가에 있어 사회‧환경 및 경제적 조건에 대한 세부평가항목 구성을 논의했다. 논의 이후에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위원들을 대상으로 그간 추진사항 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입지선정위원들은 면밀한 현장조사를 강조하면서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에 초점에 맞춰 적정 입지가 선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지역 주민대표 6명, 전문가 6명, 공무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해 평가항목 및 배점에 관한 결정과 심사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3월 중에 입지 후보지 현장조사 일정을 수립하여 입지여건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자원그린에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오는 3월 4일 신학기에 맞춰 운행개시를 앞두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운정신도시 18개 중고등학교를 모두 잇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개통식이 2월 28일 개최됐다. 파주시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프리카’가 온전히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윤후덕 파주갑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파프리카 사업자인 김임준 대표, 운정 18개 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다수의 운정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파프리카는 5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노선당 5대의 좌석버스가 총 39개의 정류장을 순환하며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5분~15분으로, 학생전용버스로서 등교와 하교 시간에 대당 총 4회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7시 30분에 10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한다. 전국 최초로 운행하게 되는 파프리카는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표어를 내건 것처럼 앞으로 학생들의 통학을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플라워마켓’에 참가할 고양특례시 화훼재배 농가를 3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플라워마켓 화훼특판장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에 조성되는 판매 구역으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에 설치된다. 관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화훼 직접재배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세부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유정 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은 “고양플라워마켓은 화훼특판장과 아이디어 및 화훼를 모티브로 한 화훼 관련 이색소품 판매장을 포함해 총 50곳이 운영될 계획”이라며 “ 최고 품질의 아름다운 꽃을 선보일 고양 화훼농가가 적극적으로 참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는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200억원까지 예산 확보가 가능하고 각종 규제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첨단 4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콘텐츠미디어·바이오·UAM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을 꼽았다. 시는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통합 교육혁신을 추진해 EBS, 영상미디어기업, 대학들과 연계해 에듀테크 교육·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 실현하여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중부대, 항공대, 동국대, 농협대 등 관내 대학과 연계해 바이오, 스마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억 4,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한 156여 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수출통관·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공공조달시장(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대
파주시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를 통해 관내 등록된 모든 공인중개사에게 명찰을 패용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등 1200여 개의 파주시 공인중개사 명찰을 2월 말까지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시가 배부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명찰에는 중개사의 사진과 이름,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돼 있어 중개의뢰인과 상담 시 명찰만 보고도 파주시에 등록된 정식 공인중개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추지 못한 중개보조인 등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미연에 방지해 부동산 사기로 인한 피해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하기 위한 방책이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중개보조원은 의뢰인에게 반드시 중개보조원 신분을 밝혀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중개보조원과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각각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중개사기 의심자의 상당수가 중개보조원으로 밝혀지면서 이 같은 시행령 개정의 중요 계기로 작용했다.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은 부동산 중개업계의 책임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인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27일 화성시의회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협의회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특례시 발전을 위한 특례시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보와 공동 현안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의부터 화성시의회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올 한해도 5개 특례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