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특별한 연말을 위해 겨울철 보습과 향을 중심으로 따뜻한 감성을 담은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알럭스는 따뜻한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명품 뷰티 컬렉션으로 구성된 ‘윈터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입점한 에이피 뷰티와 오스트리아 비건 브랜드 수잔카프만(Susanne Kaufmann)을 비롯해 로라 메르시에, 메모, 아워글래스,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에이피 뷰티의 대표 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부드러운 제형과 은은한 향으로 겨울철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꿔주며, 수잔카프만의 ‘핸드 크림’과 ‘리파이닝 스칼프 & 바디 스크럽’은 자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에 순한 케어를 제공한다. 알럭스는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인기 제품도 함께 제안한다. ▲맥 러스터글래스 립스틱 ▲클라랑스 립 오일 등 윤기 있는 립 메이크업 제품과 ▲나스 블러쉬 ▲로라 메르시에 블러쉬가 이번 시즌 주요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고 있다. 향수 제품으로는 ▲산타마리아노벨라 ‘멜로그라노’ ▲멜린앤게츠 ‘레더’가 대표적이다. 연말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도 다채
LG생활건강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5800억 원, 영업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10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3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Beauty 사업부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반면 HDB 사업부는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Refreshment 사업부도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제로콜라, 에너지음료, 스포츠음료 등의 수요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3분기 해외 시장 매출은 49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로 보면 북미와 일본에서 각각 21.1%, 6.8% 성장했고, 중국은 4.7% 하락했다. Beauty 부문은 매출 4710억 원(전년 동기 대비 -26.5%), 영업이익 -588억 원을 기록했다. H&B스토어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으나, 면세 채널 물량 조절과 사업 효율화로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CNP, VDL, 힌스 등 MZ세대 선호 브랜드에서는 기능성
남양유업이 하반기 기념일 특수, 11월 11일을 맞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오는 23일까지 대표 가공유 ‘초코에몽’과 ‘말차에몽’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유업이 매월 운영하는 ‘전국민 간식 이벤트’의 일환이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가족·친구·동료를 태그하고 ‘초코에몽과 말차에몽 중 함께 나누고 싶은 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초코에몽 190mL 24개입 ▲말차에몽 190mL 24개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된 가공유 제품으로, 진한 초콜릿 풍미와 친숙한 캐릭터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브랜드 감성을 확장해 지난 8월 글로벌 트렌드로 주목받는 말차를 활용한 ‘말차에몽’을 출시했다. 말차에몽은 국산 말차 가루를 사용해 은은한 말차 향과 초코에몽 특유의 진한 풍미를 조화시킨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에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11월 11일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진하고 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그램그램’과 ‘bhc치킨’이 한강 압구정 크루즈에 동시 입점하며 ‘한강 위 새로운 선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9월 한남대교 전망의 크루즈 선박 위에 ‘그램그램 압구정크루즈점’과 ‘bhc 압구정크루즈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브랜드는 서울 도심 속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야외 다이닝 공간을 선보이며, 가을 시즌 한강의 대표 감성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램그램 압구정크루즈점’은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리뉴얼 메뉴를 처음 선보이는 1호점으로, 숯불 위에서 직접 구워 먹는 바비큐 콘셉트를 도입했다. 대표 메뉴인 ▲그램 생고기 모듬세트(등심·갈빗살·갈비본살)와 ▲모둠 양념세트(안창살·토시살·LA갈비)를 비롯해 라면, 소시지 등 야외 취식에 적합한 사이드 메뉴와 각종 구이용 가니쉬 세트를 구성해 캠핑 감성을 더했다. 주류는 소주·맥주·와인·무알콜 맥주 등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 취향에 맞춘다.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3층 야외 선상에 자리한 이 매장은 ‘숨은 야장(野場) 명소’로 주목받으며, 선상에서의 특별한 바비큐 파티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루즈 2층에 위치한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말연시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블랙 세일 페스타(Black Sale Festa)’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인기 패키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 플라자를 제외한 전국 한화리조트와 호텔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올해 봄 시즌 전체 패키지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상품이다. 2인 기준 ▲객실 1박 ▲조식 ▲테마시설 이용권을 포함하며, 이용권에는 ▲워터파크 ▲사우나 ▲서핑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고객은 ▲물놀이 ▲힐링 ▲키즈 ▲액티비티 등 취향에 맞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14만 6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한 ‘룸온리 2박 패키지’는 여유로운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 오픈한 캐치티니핑 테마룸을 비롯해 다양한 객실을 선보이며, 마티에 오시리아는 14만6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블랙 세일 페스타의 예약 기간은 오는 3
KT&G가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지난 5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 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보급 성과 경연 프로그램이다. KT&G는 재생에너지 확대 및 보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환경부 지정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기업으로, ‘KT&G Green Impact’ 비전 아래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14곳의 공장 및 건물에 총 10.9MWp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으며, 지역 발전사업자와 재생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045년까지 그룹 차원의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이행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태양광 보급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a
코웨이가 깨끗한 공기에 따뜻한 온풍을 더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간 케어 솔루션을 제시했다. 코웨이는 고효율 세라믹 발열체를 탑재해 4분 만에 실내 온도를 약 5도 높일 수 있는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용자는 16도부터 35도까지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3단계 맞춤 온도(약 25도·30도·35도)로 간편하게 이용하거나 앱을 통해 1도 단위로 세밀한 조정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입체 순환 회전 시스템을 적용해 공간 전체의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중앙 홀을 통해 전면과 후면 양방향으로 바람을 내보내며, 180도 회전 기능으로 집안 구석구석까지 청정 공기를 전달한다. ▲청정 순환 모드 ▲청정 에코 모드 ▲온풍 자동 모드 ▲온풍 취침 모드 등 상황별로 맞춤 공기 관리도 가능하다.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0.01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부유 세균·곰팡이·바이러스·생활 냄새까지 케어한다. 사용자의 주거환경에 맞춰 ▲펫필터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에어매칭필터도 제공한다. 제품 성능은 국내외 공인기관
현대백화점이 오는 20일까지 무역센터점 4층 패밀리 팝업존에서 영유아 교육 캐릭터 브랜드 ‘귤냥이와 친구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링·인형·연필 등 귤냥이와 친구들의 굿즈 상품 20여 종을 전시·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귤냥이와 친구들 인형고리(1만 1000원)’, ‘멜냥이 쿠션(2만 1000원)’, ‘귤냥이와친구들 6P 연필 세트(2300원)’ 등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2026년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자산시장 전망을 분석하며, 개인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세종대는 지난 7일 7일 베테랑 소사이어티(Veteran Society)에서 김 교수가 ‘2026년 경제대전망과 자산관리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6년 세계 경제는 약 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기준금리는 매년 1%씩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 인하로 인해 기업과 개인의 투자 여력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이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미국 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한국 기준금리도 2.0%까지 떨어진다”고 예측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 84%, 서울 부동산 89%, 금 76% 확률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이 60%, 한국이 1.5%에 불과하다. 미국 주식 90%, 한국 주식 10%로 구성한 분산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한국 상위 1% 부자의 순자산은 평균 55억 원 수준이며, 이 중 75%가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며 “앞으로는 달러 기반 글로벌 자산으로의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 ‘빼빼로’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의 독특한 ‘빼빼로데이’ 문화가 K-푸드 열풍을 타고 세계로 확산되며, 한국식 소비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빼빼로’의 연간 매출이 약 24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며,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해 성장세를 견인했다.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325억 원)이 국내 매출(315억 원)을 처음으로 앞지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빼빼로데이’는 1983년 빼빼로가 숫자 ‘1’을 닮은 모양에서 착안된 기념일로, 1990년대 부산 지역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마르고 키 크게 자라자”는 유행어와 함께 확산됐다. 이후 1997년 롯데가 11월 11일 전후 집중 판촉을 벌이면서 학생·직장인·연인 간 ‘작은 선물의 날’로 자리잡았다. 해외 시장의 성장세는 K-팝과 K-컬처의 세계적 영향력이 뒷받침했다. 지난해 9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일 원롯데 식품사 통합 전략회의’에서 빼빼로는 롯데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 1호로 선정됐다.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