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고객에게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앱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모바일 앱에서 미션 수행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24오락실’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들은 ▲랜덤 포인트가 제공되는 ‘머니박스’ ▲매시간 참여 가능하고 최대 5천 포인트까지 당첨 가능한 ‘사다리타기’ ▲추가 미션 참여 시 기회가 늘어나는 ‘래플 응모’ 등 세 가지 미션을 통해 포인트와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14일까지 미션 참여 선착순 1만 명에게는 300포인트를 즉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이번 ‘24오락실’을 통해 앱 유입과 체류 시간을 확대하고, 포인트 적립과 경품 제공으로 점포 방문을 유도해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달 말 결제와 적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QR 간편결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재미와 혜택을 결합한 앱테크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황서영 이마트24 플랫폼마케팅팀 파트너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앱테크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반복해 적발당한 상습 위반 업체가 20곳에 달하며 ‘K-뷰티’ 신뢰에 타격을 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의원(민주·비례)이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최근 3년간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3회 이상 받은 업체는 총 20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체의 위반 횟수를 합하면 89회에 달한다. 특히 행정처분을 5회 이상 받은 업체는 7곳이었다. ‘오가닉포에버’가 8회로 가장 많았고, ‘브랜드501’과 ‘디엔코스메틱스’가 각각 6회로 뒤를 이었다. 대부분은 의약품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꾸민 ‘의약품 오인 광고’ 유형이었다. 위반 20곳 중 18곳은 ‘의약품 오인 광고’가 적발됐고, 이 중 11곳은 ‘전문가 추천·공인’ 표방 광고까지 겹쳐 소비자 혼동을 유발했다. ‘디엔코스메틱스’ 등 4곳은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은 원료의 효과를 거짓·과장 광고하다 적발됐으며, ‘알렉스’는 의약품 오인, 기능성 오인, 소비자 오인 등 세 가지 유형 모두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업체 80%가 2가지 이상 유형을 중복 위반한 셈이다. 이에 따라 단순 광고업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하며 2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국물가협회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이 28만 4010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3090원(1.1%) 하락한 금액이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대형마트 전국 평균 37만 3540원보다 24%(8만 9530원) 적었다. 전통시장은 쇠고기·돼지고기·대파·배 등이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가공식품 가격에서 우위를 보였다. 협회에 따르면 차례상 비용은 지난 10년간 31.5% 상승했다. 코로나19 충격과 이상기상 영향으로 2020∼2022년 3년 연속 매년 7% 이상 올랐지만, 올해는 채소와 과일 가격 하락 덕분에 다시 내려갔다. 특히 배 가격은 추석 성수기를 앞둔 집중 출하 영향으로 작년보다 17%가량 떨어졌다. 시금치는 지난해 늦더위와 달리 올해는 기상 여건이 양호해 공급이 안정되며 가격이 내려갔고, 무 가격도 작년보다 저렴했다. 반면 계란, 돼지고기, 사과는 지난해보다 올랐다. 사과는 여름철 고온으로 상품성이 높은 대과 출하가 줄어 제수용 가격이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전통시장 기준 30만 2130원으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축산업계와 유통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살처분과 이동 제한 등 긴급 조치를 발동했지만, 닭고기·돼지고기 등 주요 축산물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주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AI 확진이 나왔다. 이번 발생은 예년 10~11월보다 한 달가량 빠른 시점이다. 이어 14일에는 연천군의 한 양돈 농장에서 ASF가 확인됐다. 이 농장은 약 10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당국은 전두수 살처분과 반경 10㎞ 내 이동 제한을 즉각 시행했다. ASF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발생 시 살처분이 불가피한 치명적 전염병이다. 농가들은 “가을철 전염병 악몽이 현실화됐다”며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AI가 철새 도래 시기에 발생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더 크다. 파주의 한 양계 농민은 “출하 지연과 유통 제한까지 겹치면 사실상 손실을 피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ASF 발생 농가 역시 충격이 크다. 연천 지역 한 돼지 농가는 “수년간 방역에 신경을 썼는데도 막지 못했다”며 허탈감을 드러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권위 대회로, 총상금 143만 달러 규모와 함께 선수단·팬·청두 시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된다. 15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무대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중국 4팀, 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총 16개 팀으로 구성되며, EWC 우승을 차지한 중국 리그는 추가 시드를 확보해 한 팀이 더 참가한다.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Dare to Dominate’로, 진화하는 FPS IP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선수·팬·현지 시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문화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CFS는 올해 12주년을 맞은 글로벌 FPS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대표 e스포츠
오비맥주가 대표 브랜드 ‘카스(Cass)’를 앞세워 대한축구협회(KFA)와 6년간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오는 2031년까지 KFA 공식 주류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한 응원이벤트, 한정판 출시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브랜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공식 파트너 조인식에는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과 정병욱 오비맥주 상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김병지 부회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카스 관계자는 “맥주가 건배의 순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듯, 축구는 선수와 팬, 그리고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로서 국가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응원 열정이 가득한 현장마다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카스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파라과이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구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카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FIFA 월드컵 공식 맥주로 3회
코웨이가 제주신화월드와 협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객실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케어링룸은 투숙객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 코웨이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관 내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 8곳에 매트리스, 안마의자,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을 전 라인업으로 설치했다. 호텔 객실에 코웨이 대표 제품이 모두 갖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객실에는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비렉스 페블 안마의자 ▲비렉스 트리플 안마의자 ▲아이콘 정수기2 ▲노블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듀얼 서포트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객실 인테리어에도 품격을 더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가치도 실현했다. 제주신화월드 케어링룸에는 일회용 생수병 대신 코웨이 정수기가 비치돼 투숙객에게 신선한 물을 제공하고,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ESG 경영을 실천했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임직원들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총 1200인분 기부했으며, 현장에서 내장탕 600인분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도맡았다. 이번 활동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새롭게 제정한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를 실천하는 첫 현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맛마미아’는 외식기업의 본질인 ‘맛’을 나누는 것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외식기업의 본질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쿠팡이 KB국민카드와 함께 선보인 ‘쿠팡 와우카드’ 발급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쿠팡은 와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할인쿠폰을 포함한 최대 20만 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와우카드 200만 장 발급 기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 혜택 9만 6000원과 기존 프로모션 혜택 10만 4000원을 합쳐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혜택은 ▲카드 발급 후 3만원 결제 시 2만 1000원 캐시백 ▲쿠팡이츠 첫 주문(1만 6000원 이상) 시 1만 5000원 할인쿠폰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3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원 캐시백(비자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적용) 등이다. 기존 와우카드 기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의 모든 서비스에서 최대 4% 적립, 그 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최대 1.2% 적립이 가능하다. 월 최대 5만 2000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로켓프레시 신선식품부터 명품 뷰티까지 쿠팡 내 전 상품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몰이 계절감 가득한 신상품과 전통 감성을 담은 시리즈를 한데 모아인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1일까지 온라인쇼핑 플랫폼 다이소몰에서 ‘Daiso-DAY 가을 득템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패션 신상, 인형 꾸미기 아이템, 전통 시리즈 등 다채로운 신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헬로어텀(Hello Autumn) 시리즈’에서는 후디 아노락, 플리스 조거 팬츠, 패딩 소재 크로스백 등 가을철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을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 직후 완판된 ‘인형 옷입히기’ 시리즈는 계절감을 반영한 재질과 컬러의 소품으로 재출시돼 인형 꾸미기족에게 다시 한번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자개와 민화 디자인을 접목한 ‘전통 시리즈’도 주목할 만하다.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서랍장, 여권 케이스 등 팬시용품과 리빙 아이템을 전통적인 문양과 자개 느낌의 홀로그램으로 구현해, 일상 속에서도 한국적인 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화 백자 모티브 미니어처 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기념 선물로도 적합하다. 이와 함께 환절기 바디케어, 옷 정리 용품, 여행·캠핑 용품 등 ‘인기 키워드 추천템’ 코너를 통해 계절 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