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Chevrolet)는 24일 신규 Z71-X 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통 픽업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출시된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미 국내시장에서 그 성능을 입증 받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신규 트림 및 옵션 사양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양이다. 특히 기존 후륜 구동의 EXTREME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트림,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EXTREME-X 트림에 더해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강렬한 올블랙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Z71-X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에몬스(회장 김경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철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1점 수훈 및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 3위로 숙련기술 강국 위상을 높인 대표선수, 선수 소속 기관 등에 대한 훈장과 포장, 표창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에몬스는 국가대표 선수 배출 기업의 공을 인정받아 고용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가구, 목공, 실내장식 3개 직종에 참가해 실내장식 직종에 이상현 대리와 목공 직종에 권오현 대리가 각각 은메달을, 여성 최초 가구 직종에서 최은영 주임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 2015년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7년 ‘제44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 3회 연속 국가대표(에몬스가구 소속)로 출전해 누적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우수상 2개의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국제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명실공히 세계 속 에몬스로 그 기술력을
셀트리온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매출순위 15대 제약 바이오업종 중 최근 6개월 간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최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 상위 15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40곳의 반기보고서상 자산규모를 참조했으며, 조사는 2월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 분석 결과 온라인 총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의 경우 셀트리온이 28만3997건으로 가장 많았다. 2위인 종근당의 17만713건에 비해 압도적 차이를 보였으며, 3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4만3058건을 기록, 4위는 대웅제약 7만1914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유한양행 6만3775건, 한미약품 5만6117건, GC녹십자 5만5990건, JW중외제약 4만1018건, 동국제약 3만4302건, 광동제약 3만767건 등 순이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K방역으로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식지 않고 있다"며
바이오 융합연구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인천대학교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이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대는 ‘2020 바이오인천 글로벌콘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바이오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학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양운근 인천대 총장직무대리의 축사에 이어 세계적으로 저명한 김성호 인천대 시니어 특훈교수의 인간 유전체 연구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이민섭 초빙교수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연구 현황을 비롯해 인문사회, 교육, 패션, 전기전자, 정보, 기초과학 등의 다양한 학문분야와 바이오를 융합한 27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전면 온라인(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 유투브채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 째인 이번 포럼은 인천대가 집중연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 중 하나로, 바이오와 다양한 학문분야 간 새로운 연결점을 발굴해 융합연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는 최근 중구, 중부서와 함께 이륜차의 야간 소음기준 위반과 함께 불법튜닝,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모두 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고 도주차의 경우 차량번호 식별 뒤 추후 범칙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동연 공단 인천본부장은 “단속에 앞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법규준수를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투자절차, 기업애로 등을 상담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업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24일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사무공간 조성, 웹사이트(https://biz.ifez.go.kr)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453-7119) 구축 등 시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자리한 기업지원센터는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거나 예정인 기업 및 기관을 지원하며 보다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379.7㎡ 규모에 ▲1인 업무공간(16석) ▲세미나실(30석) ▲ 회의실(3실)▲ 상담석(3석) ▲사무공간 ▲무료 와이파이, ▲정수기 등 편의시설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8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상담 ▲법률, 노무, 경영전략, 지식재산, 무역 등과 관련한 경영 상담 ▲기업애로 신청 접수 및 해결방안 마련 등 관리 ▲기원지원 정보와 유관기관 정보 제공 및 회의실 등 시설 지원 등이다.
제8회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가 지난 22일 주안시민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피스로드조직위원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하고 평화대사협의회, UPF, YSP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 종주단과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정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는 허종식 국회의원의 축사, 강부일 회장 환영사, 진인성 위원장 대회사, 종주단 평화메세지 낭독을 시작으로 인천경찰 호위 아래 인천시청까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진행됐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세계 130개 국에서 청년학생들이 한국전 참전국 병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자전거 종주에 참여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통일대장정 자전거 종주는 29일 마무리할 예정이며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촉구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열기를 계속 지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대형병원의 과실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사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소인 A(57)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폐조직 검사를 위해 모친이 인하대병원에 입원, 했다”며 “이후 갑작스런 호흡곤란 등 병세가 악화하면서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가며 치료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중환자실 치료를 받으며 환자가 혼수상태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입원이 불가능하다는 병원 측의 종용에 퇴원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주치의가 환자 치료를 방치하는 바람에 증상이 악화됐고, 병원 측의 진료기록이 허위로 작성된 점이 발견돼 사법당국에 고소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주치의 등 의료진들의 과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진료기록 상 일부 서명 등이 잘못 기재된 것은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최근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병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수사상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참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후 관련자 소환 등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진 후 혐의에 대한 진위 여부가 가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지난 22일 인천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 고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서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압됐다. 이날 오후 5시께 남동구 구월동 아시아드선수촌 6단지내 604동 14층에서 화염을 동반한 검은 연기가 베란다를 통해 치솟는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남동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인근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한 소방차 등 19대의 장비를 이용해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됐으며,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최근 긴 장마 여파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값이 대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 남촌도매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상자에서 훼손된 상품이 발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위는 멀쩡하지만 밑부분에는 상했거나 심한 경우 썩은 상품이 상당수 섞여 있었다. 남촌도매시장에서 과일을 구입한 시민 A씨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도매시장에서 과일을 몇 상자 사왔는데 포장을 뜯어 보니 상한 과일이 많았다"며 "매일 아침 밥 대신 과일채소주스를 만들어 먹는데 기분이 상해 내다 버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아무리 돈벌이도 좋지만 시민들을 대상으로 눈속임까지 해가며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농산물 가격이 대폭 오른 것은 전국적인 장마로 수확량이 줄어든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국내 물량 소비를 충당하기 위한 농산물 수입이 오랜 기간 제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농산물도매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상품을 싸게 파는곳'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서라도 입주 상인들의 자각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