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방범 CCTV 구입 과정에서 안전과 관련한 인증(TTA)도 받지 못한 업체를 선정해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입찰 공고문에 특정 업체의 제품까지 못 박았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관련기사 : 경기신문 23.10.05 자격도 없는 업체와 물품 계약한 ‘평택시’) 12일 시는 지난 6월 12일 ‘2023년 방범 CCTV 확충 설치공사’와 관련, 6억2172만 원의 예산으로 관급자재구입 입찰 공고를 올렸다가 개찰 당일인 6월 20일 공고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지난 6월 28일 방범 CCTV 관급자재구입 입찰 공고를 다시 올린 후 8월 1일 A사와 계약까지 체결했다. 하지만 시는 1차 공고문에 B사의 ‘특정 제품(SR-T700SD)’을 공고 내용에 게재했다가 개찰 당일 공고문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품 밀어주기’는 물론, ‘짜고 치는 계약’이었다는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시는 2회에 걸쳐 입찰 공고문을 올린 이유를 “특정 제품(사양)만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독소조항을 지적받았기 때문이다”고 밝혀 스스로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이 부분에 대해 방범 CCTV 구입을 주관한 시 스마트도시과 측은 “민원 제기가 있었던 것은
최근 평택경찰서는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피해자 등 주거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위기 가정의 주거지원 및 안전을 위해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임시 숙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10일 서정지구대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가정 및 데이트 폭력 등 주거위기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의 신변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주거안정화를 위해 임시 숙소 2개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위기상황(가정 및 데이트 폭력 등) 112신고 출동 시 범죄피해자들의 상태 및 가정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임시 숙소 및 쉼터 등)을 안내하고, 동의자에 한해 부락사회복지관이 마련한 임시 숙소에서 최장 6개월을 머물수 있게 됐다. 윤인수 서정지구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과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중 제도권 밖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의 실질적인 2차 피해 방지와 주거위기가정의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시가 관급자재구입 입찰 과정에서 자격 미달인 업체를 선정해 관련 업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특히 ‘2023년 방범 CCTV 확충 설치공사 관급자재’ 입찰을 실시하면서 제품에 대한 인증도 받지 못한 업체와 계약까지 진행, 현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5일 시는 지난 6월 12일 6억2200여만 원의 사업비로 314대의 방범 CCTV 확충 설치공사와 관련된 관급자재 입찰 공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지난 8월 1일 자로 ㈜I社를 1순위 업체로 선정, 계약 후 60일 안에 AI를 기반으로 한 객체 감지 기능이 있는 CCTV를 납품하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문제는 시와 CCTV 납품 계약을 맺은 ㈜I社가 당시 ‘TTA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최근 국가정보원은 각 지자체로 공문을 발송,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시험 표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사용에 안전을 보장한다는 인증마크를 받은 CCTV 카메라를 사용토록 강제했다. 시는 이런 부분을 알면서도 ㈜I社와 계약까지 체결하고,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른 시간 내 TTA 인증을 받아 올 수 있도록 ‘유예 기간’마저 준 사실이 드러나 관련 업계로부터 ‘꼼수 계약’이었다
평택시가 ‘방범용 CCTV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용역’을 그동안 특정 업체와 독점 계약해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민·관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특히 특정 업체가 단독으로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용역 입찰에 참여했지만, 유찰 없이 수의계약을 체결해 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는 등 최근 ‘밀어주기’ 특혜 시비마저 불거진 상태다. 20일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방범용 CCTV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용역을 ‘(주)G텔레콤’이 현재까지 지속해서 맡아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스마트도시과 측은 “G텔레콤이 조건에 맞으니 계약해 준 것”이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달청에 의뢰해 계약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의 주장과 달리 방범용 CCTV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용역은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G텔레콤이 6년간 계약을 장기간 체결해 오면서 관련 업체들의 반발도 심심찮게 나타났다. 관련 업체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CCTV 유지보수 용역이 특별한 기술력이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6년간 G텔레콤이 계약을 지속 체결해 온 것은 평택시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밀어주지 않고는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평택시가 말
평택시가 지난 2021년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운영프로그램을 서둘러 통합하려다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시는 더욱이 특정 업체가 ‘통합단속프로그램’ 무상 지원이라는 제안을 했다는 이유로 사전 ‘성능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다가 결국 ‘사업 백지화’까지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시는 지난 2020년 12월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 용역을 시행하면서 ‘촉박한 유지보수 일정 및 (사업시행)지체 우려’ 등으로 긴급입찰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는 4개 업체(218개소)가 운영해 온 프로그램을 하나의 ‘통합단속 운영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기 위해 방송 장비 제조업체인 ‘(주)D전자통신’이 제출한 제안서를 받아들여 용역 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당시 종합관제소 내 CCTV시설팀 독단으로 단속프로그램을 통합하려다 계약까지 체결해 놓은 후 ‘(시범적으로)성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사업 백지화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 평택시 스마트도시과 영상정보시설팀(구,CCTV시설팀) 한 관계자는 지역 인터넷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불
평택시가 ‘전동킥보드(PM)’에 대해 관리 및 규제 방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충전기능이 있는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다. 더욱이 시는 대기업 제안으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인 ‘PM스테이션’ 조성은 적극 검토하면서 향후 ‘유지관리’ 대책 방안은 제대로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자칫 설치 후 ‘부작용’ 우려마저 낳고 있는 실정이다. 7일 시는 지난 4월 LG전자로부터 충전기능을 갖춘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PM스테이션’ 100개소(본청 30개소, 송탄출장소 70개소) 설치를 제안받아 현재 관련 부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M스테이션’을 검토한다면서 전동킥보드 관리 및 규제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따로국밥 행정’이라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도로 곳곳에 방치되어 나뒹굴고 있는 전동킥보드를 4대 정도를 세울 수 있는 PM스테이션 1개소가 소화해 낼지도 의문이지만, 무엇보다 전동킥보드에 대한 기본적인 관리 규정부터 만드는 것이 우선인 듯싶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관리 및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는 전동킥보드의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겠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은 최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해 안전점검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7일 홍 의원은 현재 기계식 주차장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년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홍 의원은 소방청으로 받은 자료를 근거로 지난 2019년 이후 기계식 주차장 사고에 따른 구조 출동이 ▲2019년 576건 ▲2020년 542건 ▲2021년 575건 ▲2022년 615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4년 간 2,308건에 이르는 기계식 주차장 안전사고가 올 8월 중순까지도 457건(구조 출동)이라며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기계식 주차장 안전사고로 발생한 사망사고 역시 지금껏 모두 13건에 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홍 의원은 기계식 주차장 안전 확보를 위해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를 각각 2년과 4년마다 받아야 한다며, 전국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3만6,929개 가운데 15%에 달하는 5,674개가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홍 의원은 “현재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중 44%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임을 감안할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은 약 2개월 간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 AI/CE챌린지 2023’을 개최하면서 차세대 기술 리더들의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컴퓨터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이번달 21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2개월 간 기존 인공지능(AI) 분야 외 컴퓨터 공학(CE) 분야를 새롭게 신설, 총 4개 공모 부문으로 규모를 키운 '삼성 AI/CE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삼성 AI/CE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8월 21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AI 분야는 10월 2일 그리고 CE 분야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 후 결과는 삼성전자 SAIT 홈페이지에서 10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삼성 AI/CE 챌린지' 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 주행용 영상 인식 기술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 러닝 알고리즘 ▲카메라 영상 화질 정량·정성 평가 동시
평택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지적은 시가 지난해 긴급으로 진행했던 ITS 구축사업 용역(공고) 과정에서 공무원이 입찰(제안서 제출) 참가업체들에게 ‘평가위원’ 명단을 사전 유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평택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용역 전자입찰 공고’를 긴급으로 실시, 제안 입찰방식을 통해 최종 ‘H정보기술’이 낙찰받았다. 하지만 총사업비가 100억 원 규모인 평택시 ITS 구축사업은 시작부터 ‘부정입찰’ 논란이 끊이지 않고 불거졌다. 실제로 ITS 구축사업 해당 부서였던 ‘교통행정과’ 관련 공무원 중 일부가 제안 입찰에 참여했던 평가위원(21명) 명단을 업체들에게 사전 유출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당시 ITS 구축사업에 참여했던 A업체는 “공무원으로부터 평가위원 명단을 받았지만, 이미 먼저 다른 업체가 명단을 입수해 사실상 결정이 난 상태였다”면서 “제안 입찰로 진행되는 ITS 구축사업은 평가위원들 명단을 입수해 얼마나 빨리 로비를 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I
평택시가 ‘30년 그린웨이 녹색도시’를 지향하며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현재 마구잡이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후 ‘사후관리’에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들에게 ‘조성 후 방치’라는 비난마저 사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오는 2050년 12월까지 평택시 전역을 대상으로 ‘30년 그린웨이’ 계획을 수립하고, 약 5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3대축 그린웨이(라이프·블루·에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었다. 이후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미세먼지 차단숲을 총 5개소 조성했고, 올해 포승국가산업단지 외곽 녹지(평택시 포승읍 내기리 696번지 일원)를 추가 조성 중에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차단숲’의 사후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졸속행정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일부 차단숲의 경우 꾸준한 (유지)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은 물론, 식재된 나무들 또한 제대로 자생하지 못한 채 고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산업단지 인근 일부 지역주민들은 “평소 미세먼지와 소음 등의 민원이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