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중고차 장기렌터카 견적부터 계약까지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를 오픈했다.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비대면으로 5분 내 완료할 수 있다. 모든 다이렉트 계약 중고차는 필수 소모품 4종 교체(연 1회) 및 방문점검(연 2회) 서비스가 포함된 실속 정비 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롯데렌터카는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주행거리 9만㎞ 이상 12만㎞ 이하 중고차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월 렌탈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중고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LG생활건강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홈스타 욕실 청소 대표제품 3종의 ‘청룡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청룡에디션에는 △홈스타 맥스프레쉬 뿌리는 곰팡이 싹 △홈스타 맥스프레쉬 착 붙는 락스 △홈스타 락스와세제 스프레이(락스와세제 3X 폼스프레이) 후로랄이 포함됐다. 세 제품 모두 기존 500㎖ 용량을 180㎖ 늘린 680㎖ 특별 규격으로 출시된다. 청룡에디션은 홈스타 캐릭터 ‘힘쓴’이 청룡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청룡을 닮은 폭풍 같은 세정력으로 만백성의 청소 고충을 덜어준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세 제품 모두 홈스타만의 강력한 ‘오염 침투 – 분해 – 세정’이라는 3중 트리플액션 세정 시스템으로 뿌리고 헹구기만 하면 욕실 청소를 마칠 수 있다. ‘홈스타 락스와세제 스프레이(락스와세제 3X 폼스프레이) 후로랄’은 솔질 없이도 곰팡이와 찌든 때, 각종 악취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홈스타 맥스프레쉬 뿌리는 곰팡이 싹’은 곰팡이에 직접 뿌리고 30분 뒤에 헹구면 99.99%의 살균력을 경험할 수 있다. ‘홈스타 맥스프레쉬 착 붙는 락스’는 흐르지 않는 쫀쫀한 겔 제형으로 욕실과 변기 틈새, 주방 싱크대 배수구, 화장실 벽면에 밀착해
CU의 지난해 캐릭터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4.2배 늘었다. CU는 지난해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 음료, 망그러진 곰 딸기 샌드위치, 코난 간편식 시리즈, 꽃카 뚱카롱, 이웃집 통통이 약과 등 여러 캐릭터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각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매출을 견인했다. 가장 많이 팔린 캐릭터는 ‘짱구’였다. 지난해 CU의 캐릭터 상품별 매출에서 짱구가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그 뒤로 원피스(20%), 명탐정 코난(16%), 쿠키런 킹덤(12%), 이웃집 통통이(5%) 순이다. 캐릭터 상품의 주요 소비층은 MZ세대였다. CU의 캐릭터 상품 연령별 구매 비중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30.1%, 25.8%를 차지했다. 10대도 22.5%에 달했다. 전체 CU 매출 중 10대 비중(5.5%)보다 4배 높다. CU는 올해도 관련 신상품을 선보인다. 새해 첫 협업 상품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라인프렌즈 ‘미니니’다. 망그러진 곰 행운버거와 행운덮밥, 미니니 미니 허니고르곤졸라 피자와 미니 토마토베이컨 피자, 구운란(2입) 등을 출시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캐릭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다양한 협업을
올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수령액이 지난해보다 3.6% 오른다. 이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결과다. 3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지난해보다 3.6% 오른 연금액을 받는다. 이렇게 인상된 금액은 올해 12월까지 적용된다. 공적연금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것은 물가 상승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도 실질적인 연금액 수준이 낮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개인연금 같은 민간연금 상품은 물가 변동을 반영하지 않고 약정 금액만 지급하기 때문에 물가 상승에 따라 실질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번 인상으로 기초연금의 경우 기준연금액 지원 단가가 3.6% 올라 작년에 월 최대 32만 3000원을 받던 데서, 올해는 월 1만 1628원이 올라 월 최대 33만 4628원을 받는다. 국민연금의 경우, 노령연금의 월평균 수급액은 61만 9715원에서 64만 2095원으로 2만 2310원 오른다. 장애연금과 유족연금도 각각 3.6% 인상된다. 이번 연금 인상으로 공적연금 수급자들이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공장의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장애인 차별 및 보복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엘라배마주의 현대자동차는 ADA(장애인 차별 금지법)의 적용을 받는 법인으로 미국에서는 ADA 및 FMLA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보복을 금지하고 있다. 소송을 제기한 니콜라스 버밍엄은 현대자동차 생산직 직원으로 근무하던 장애인다. 버밍엄은 지난해 2월 2일 천식 발작으로 병가를 냈지만, 현대자동차는 버밍엄의 병가를 가족·의료 휴가법(FMLA)에 따른 휴가가 아니라 단순한 결근으로 간주하고 해고했다. 이에 버밍엄은 현대자동차가 자신의 장애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FMLA에 따른 휴가 사용을 방해하고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버밍엄은 자신의 해고를 무효로 하고 재고용을 요구하는 한편, 손해 배상과 변호사 비용도 청구했다. 이번 소송은 미국 내에서 장애인 차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의 한 안과전문 병원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환자를 차별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병원 측에 1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취임 후 첫 시무사를 통해 회사의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과 중점 추진사항을 밝혔다. 이 사장은 “급격한 경쟁환경의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사업환경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과 실행을 원동력으로 지속가능성 제고와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자”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혁신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체질개선을 주문했다.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고부가 스페셜티, 그린소재 등 신사업 비중 확대,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사업의 시의적절한 투자와 실행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ESG경영의 비전과 목표, 로드맵을 철저히 실행하고 탄소감축, RE100 등 기술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한 중장기적 기술적 해법 모색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혁신의 주체는 바로 임직원과 조직문화”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사개진과 리더들의 열린 마인드로 도전과 열정, 혁신을 주도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편의점 이마트24가 1월 한 달간 딸기 관련 상품을 총망라해 덤 증정,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딸기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실딸기, 설향딸기 등 싱싱한 딸기부터 딸기크림샌드위치, 딸기우유, 딸기아이스크림 등 딸기 관련 식음료, 딸기 리큐르, 샴페인 등 주류까지 총 60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플러스원(1+1, 2+1) 덤 증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딸기크림샌드위치, 허니리코타치즈딸기샐러드, 금실/설향딸기 등 10종에 대해서는 기본 덤 증정/할인에 더해 카카오페이 결제 시 24% 포인트 페이백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이번 딸기 페스타를 통해 1월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주목도와 만족감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24는 딸기 페스타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DAY1(데이원) 행사도 병행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신개념 공짜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음료, 프로틴음료, 핫바, 컵라면 등 인기상품 18종에 대해 1+1혜택과 동시에 행사 결제수단(신한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카카오페이)으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쿠폰을 선물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제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2024년 신년회에서 "한결같은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으며, 정주영 선대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도전 정신을 가지고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최고의 품질에서 오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 등 3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정 회장은 "인류가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왔지만,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수소 생태계를 신속히 조성하고, 소형 원자로와 클린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하며,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자원 재활용 등 순환경제를 활성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품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LG전자가 4배 강력해진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올레드 에보’를 공개했다. 새로운 알파11 프로세서는 기존 알파9 대비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이를 통해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해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주고,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강화된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는 장면 속 빛이 들어오는 공간들의 밝기 차이까지 분석해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한다. 또,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AI가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하고 화면 아래쪽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올해 올레드 에보는 TV 제품 중 세계 최초로 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의 clearMR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VESA가 영상의 선명함을 측정해 부여하는 품질 지표다. 이 밖에도 ▲144Hz 주사율을 포함해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등 그래픽 호환 기능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이 새해 첫 달에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소상공인 2400개 업체와 전통시장 1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올 1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79.5로 전달 대비 5.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 내림세다. 전통시장의 1월 전망 BSI도 71.2로 전달 대비 6.1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떨어졌다.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이 11.9포인트로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소매업 8.5포인트, 스포츠·오락 관련 7.4포인트 등 순으로 하락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축산물 16.9포인트, 의류·신발 15.2포인트, 음식점업 11.1포인트 등 순으로 내렸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경기전망 악화의 이유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를 가장 많이 꼽았다. 소상공인 48.1%, 전통시장 39.3%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를 경기전망 악화의 이유